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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명진 댓글 1건 조회 10,041회 작성일 09-07-21 10:15본문
김정옥님이 올려주신 글들을 보며 잠깐이나마 꿈을 꿔보았습니다.
잘려나간 나의 손들의 손가락과 손톱, 손금들을 만져보는 상상을...
잘려나간 나의 발과 발가락을 꼼지락거려보는 상상을...
어릴때 600만불의 사나이라는 TV외화가 있었죠
그걸보면서 한없이 부러웠습니다.
달리고 초인같은 힘으로 위험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며...
나둥 저런 팔과 다리를 가졌으면...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부모님께 말은 못했네요 가슴아퍼 하실까봐...
어릴때도 그런 의족과 의수는 비싸다고 생각해서겠지요
그리고 또 다시 나의 마음속에 한없는 부러움을 가졌던것이...
토요명화에서 보았던 스타워즈의 한 장면속에... 다스베이더와 형광검 싸움을 하다
한팔을 잃었는데... 영화 끝날무렵... 인공의 손으로 정상적인 작동을 하는 손을보며
나둥 저런 손을...이라는 한없는 부러움에 빠졌었네요.
이렇듯~~ 손실된 신체의 일부가 다시 정상적으로 되돌아 온다면하는 꿈...
언젠가는 이루어지겠죠... 그날이 오기를...
댓글목록
김현순님의 댓글
김현순 작성일인간의 욕심으로 비롯된 의, 과학의 발전은 분명 그 부작용으로 인한 더 큰 재앙을 부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