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의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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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59회 작성일 09-06-05 16:28본문
안녕하세요 홍상인님
저희협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홍상인님께서 이전에 사용하시던 밴드의족이
환부의 부피가 줄어들면서 많이 커져 더 무게감이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실리콘의족은 실리콘내 핀이 의족통과 고정이 되기 때문에
밀착력이 견고해 더 가볍다는 느낌이 드시는거랍니다^^
사용하시던 밴드의족을 실리콘을 바꾸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요즘 의족기술의 발달로 실리콘 의족을 많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다른 의족을 오래 사용하신 분들께서는 의족형태를 바꾸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서
그냥 같은형태의 의족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현재 사용하고 계시는 실리콘은 사용이 편리하고 가볍기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치만 그에 따른 불편함도 없지는 않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홍상인님과 마찬가지로 환부에 땀이 많이 나십니다.
실리콘과 신체 사이에 빈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땀은 배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의 대부분은 기성품으로 자신의 환부모양에 비슷하게
맞아줄 뿐 환부모양과 똑같을 수는 없기에 틈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땀이 차고
미끄러워 지고 하는 현상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실리콘을 사용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겪는
실리콘의 취약점이지만 기술이 항시 발전하고 있으니 얼마 있지않아 더 좋은 실리콘을 착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실리콘의 관리는 실리콘을 벗어 거꾸로 들어 툭툭 털어 이물질을 빼 주시고 땀이 차 축축한 곳을잘 말려주고 가끔은 실리콘 안쪽을 물이나 세정제로 살살 씻어주어 물기없이 바짝 말려주시고
신으시면 좋습니다.
땀이 많이 차서 냄새가 많이 나신다면
땀억제제품을 환부에 뿌리고 의족착용을 해보세요
시중에 판매되는 데오도란트 라는 땀억제제는
땀 배출을 조금 억제해주고 향도 나기때문에 땀냄새도 적어집니다
허벅지쪽에 링처럼 둘러 물집이 잡힌 것은
실리콘을 자신의 몸에 맞게 잘라내고 그 위에 다시 마감재를 칠했을 텐데
그 마감재가 피부에 닿으면서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것입니다.
실리콘을 교체하고 얼마 되지 않으신 분들께 많이 생기는 증상인데 물집이 생기는 부위에
얇은 천을 한번 대고 그 위로 실리콘을 신으시면 더 나으실 거에요~
물론 많이 움직이시면 물집도 생기고 상처또한 생기게 됩니다.
많이 움직이시는건 좋지만 잘못된 보행습관은 다리 한쪽에 무리를 주게 되어
같은 상처부위를 계속 압박해 덧나고 오래갑니다.
무리한 움직임은 자제하시고 되도록 여름에는 자주 의족을 벗어 놓고 통풍을 시켜주세요
물집도 억지로 터트리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없어지거나 터지도록 놔두는 것이
세균감염을 덜어 줄 수 있습니다^^
쉬시는 날에는 실리콘 안쪽을 햇빛에 바짝 말려 세균을 죽여주시면 상처가 나도
세균침입으로 덧나는 일이 줄어들수 있습니다~
새로운 의족이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노력하신다면 곧 홍상인님께 안성맞춤인 자신만의 의족이 될것입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글 남겨주시고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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