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근육을 이용한 로봇 팔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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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옥 댓글 1건 조회 11,227회 작성일 09-07-23 13:30본문
팔다리를 잃은 장애인에게는 ‘인공근육’(Artificial Muscles)을 이용한 팔다리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물리학자 요세프 바코헨은 적은 양의 전기에 재빠르게 반응하여 인체 근육처럼 늘었다 줄어드는 인공근육으로 된 팔을 만들었다. 인간의 근육에 비해 수축력이 100배 이상 달하는 인공근육은, 진짜 근육처럼 탄성을 지녀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다.
탄소 나노튜브 전극으로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꾼 뒤 기계적 에너지로 변환하면, 인공 근육이 연료전지와 근육의 기능을 동시에 취할 수 있다. 별도의 없이 구동하는 셈이다. 팔과 다리를 절단한 장애인에게 이식해 구동장치 없이 진짜 근육과 같은 움직임에 도전하는 게 목표다.
장애인을 위한 각각의 기술은 대단한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부분적으로 개발된 기술이 서로 융합하기 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2006년 말 현재 우리나라 등록장애인은 196만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들이 세상과 단절돼 고통 받던 삶에서 벗어나 훨훨 날 수 있도록 국내에서도 보조공학 연구가 보다 활발해 지길 기대해 본다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올려주신 글들 감사는 하나...아직까진 현실적이질 못하니..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