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느끼시고 계신 감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약10년전에 다쳐서 같은 고민을 했고

대학병원 통증클리닉에서 2년 이상을 치료했는데 결과는 변함이 없었어요. 그리고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통증은 계속되고 있어요. 이것은 신경적인 부분이라 완치가 어렵다는 것이

의학적 현실이고요. 관리자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쪽으로 신경을 돌려서 활동하신는 것이

통증에 대한 심적고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런 말씀 이해가 안되실텐데요. "통증을 즐기세요" 아프면 아픈가보다 하고 정신을 다른데 집중하세요.

무엇인가에 몰두하고 바쁘게 지내시면 아프다는 것을 잊게되고 그렇게 생활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환부를 최대한 따뜻하게 하면 조금 덜해지기도 해요. 원하시는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