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지키는 소양강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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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갑경 댓글 4건 조회 10,042회 작성일 09-06-16 21:56본문
하늘에 별인 듯 못 가져오리오
푸른 바닷물인 듯 못 퍼오리오
당신 원한다면
해와달도 은보라빛 햇살로 띠를 두를수 있음이요
찰나의 바람조차 담아올 수 있습니다
뒷동산 마른땅에 노오란 생수를 적시어
수선화꽃,동백꽃,장미꽃,능소화꽃을 지천으로 피워놓고
앞동산 개울가에 오만가지 종이배를 띄워
우리들의 사랑 담아 흘려보냅니다
당신 기뻐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 불가능이요
그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당신 위할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아직도 정모의 여운이 남아있어 몸이 천근만근인데
정모에 다녀오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것같아 뿌듯한마음에
내가 너무 오랜동안 위축된 생활을 했었구나 모두들 어쩜 그리도 구김살없는 얼굴들인지...
힘들고 넘어져도 웃는 얼굴들이 어찌나 보기좋던지요
안하던 운동을 무리하게 많이해서 환부에 물집이 잡혔더라구요 어제 하루는 걷기가 좀 힘들긴 했지만 이제 괜찮아졌네요.
첨 만남 이었지만 불편함없이 좋은시간이 되어서 좋았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이름만으론 어떤사람이었는지 얼굴이 생각나지않아 아쉽네요.
좀더 많은시간을 같이했음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회장님 그리고 협회관계자 여러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춘천에서...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고생하셨습니다 *^^*
조동걸님의 댓글
조동걸 작성일어머님 고향이 춘천이고.제 고향은 가평인데..고생많으셧네요..다음에또뵈요(조수민)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형님.다음엔 가족들도 같이 오세요.즐거움을 나누어야죠.
김규호님의 댓글
김규호 작성일아직 인사를 다 못드려서 담에는 꼭 흐흐 -그 동안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