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인가...6년만인가...

오래간만에...

몇일전 점심시간에 맞춰서 멋쟁이회원인 이은희씨를 을지로에서 만나 함께 점심을 먹은적이 있었는 데요...

평상시에..몸매관리를 어찌나 잘했던지....굽 있는 샌들에 치마를 입고 나왔는 데...저는 "와"...하고 놀랬습니다.

아줌마의힘 이라고나 할까...정말 과감패션에..짙은 썬글라스의 어울림...후후후

오히려 멋내기를 좋아할 젊은여자 회원들이 더 그렇게 멋부리고 치마 입고 구두 신고 다녀야할것 같은 데...장애라는 것 때문에...숨기고 그렇게 못하고 다니는것이 안타깝더라구요. 

은희씨랑...

오래간만에 만나서 그런지.. 점심시간이 다 지나가는줄도 모르게...수다를 떨다 왔답니다. 

요즘 제가 나잇살인지 스트레스 살인지.. 살이 막 찌는데....정말 많이 불편하더라구요...아시다시피 의족을 착용하는 분들은 처음 의족을 했을때의 그때 그몸을 유지해야하잖아요.

살을  빼지도 찌지도 않게 유지를 해야 하는 데...으앙..그거 정말 너무 어려운거 있죠. ㅋㅋ

살이찌니까...으앙.... 다리부터가 무지 불편 하더라구라구요 .

그래서...얼마전부터 운동을 하려구 마음을 먹고 있었는 데..

어제...인천 회원인 김규호님 소개로 헬스크럽엘 갔네요. 얼마나 지속적으로 할지는 모르지만...

1주일에 한번 또는 두번ㅎㅎㅎ

규호씨가 정모때하고는 다르게..

또..조정선수로 나갈때하고는 다르게...

1달사이에 몸짱이 되었는 데..저..그모습 보고 놀랬답니다.

처음엔...전화로 저...8키로나 일부러 찌었어요 하고 말하는 데....

몸무게를...1~2키로도 아니고 8키로씩이나....그럼 의족은 ??

하는 생각이 많았거든요...

막상 규호씨를 만나보니..몸무게만 늘은것이 아니고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했는 지...근육이,,,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안보는 동안 술도끈고..담배도끈고..어찌나 독하게 마음 먹고 운동을 했던지...와우...아마 회원님들도 보시면 놀라실거예요.

여기다 규호님의 꿈을 적을 순 없지만...

기다리다 보면...그 꿈도 이루어지고..게시판을 통해서...제일 먼저 알리지 않을 까 싶네요ㅎㅎㅎ

규호님의 멋진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 정말 보기가 좋았구요...그 꿈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김규호님 홧팅...

그리고 얼짱 몸짱 아줌마 이은희님도 홧팅 입니당 *^^*

곳곳에서 자기관리에 열심이신 회원님들게 박수..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