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정옥님

협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정옥님의 말씀을 들으니

과학이 조금 더 발전하면 의족의 개념이 아닌

정말 신체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부과학자들은

현재에도 줄기세포다 뭐다 해서 인간복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정옥님께서 말씀하시는 인공근육이나 임플란트 뼈등이 생산된다면

그건 복제인간과 마찬가지 일거에요

신체가 손가락을 드는 쉬운 하나의 움직임을 할때에도

손가락, 손가락뼈, 손가락뼈를 움직일 수 있는 근육, 근육을 움직이게 만드는 혈관과 신경,

신경을 지배하는 신경세포, 신경세포의 원천인 뇌까지 다 함께 움직이게 되죠

인공심장처럼 인공근육이나 뼈를 만든다고 해도

엄청난 기계를 옆에 끼고 살아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것입니다.

그런 엄청난 기계들 보다 효율적인것은

인체 대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제인간이 되겠죠

우리의 의술은 이식이라고 하는 엄청난 기술을 가지고 있으니

대용이 될 수 있는 인체만 있다면 언제든 의족이란 의공품은 필요없어지게 되겠죠

물론 인간복제에 열을 올리는 과학자가 있는가 하면

그 과학자체를 저지하는 종교적 사상을 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이 결여된 인간복제는 사회의 큰 혼란을 가져 올 수도 있다는

큰 이유가 그 사람들이 주장하는 인간복제반대의 의견입니다.

이런 의견들과 과학이 수렴되어

지금보다 더 편리한 의공품생산에 열을 올려주었으면 좋겠네요^^

그때는 김정옥님 말씀대로 정말

기술만 좋은 의족이 아닌 내 신체와 걸맞는 아름다운 의족이 만들어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까지 절단장애인 모두가 희망을 잃지 않고 사셨으며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