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이런 방법으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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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3건 조회 9,752회 작성일 09-09-08 11:07본문
혹 환상통이나..절단부 통증으로 고생 하시는 회원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 봅니다.
어떤 회원님들은 통증을 모르고 그냥 지나가시는 분들이 있는 가 하면...또 어떤 회원님들은 통증 때문에 움직이지 못할정도로...괴로워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약도..써보고...레이져로 ..신경도..지져도보고...진통제 주사를 맞아봐도 잠시 그때뿐 입니다.
환상통이나...통증...
바로 절단수술을 하고나서 거의 1~2년 사이에 마치 팔이 있던 분위가..다리가 있던 부위가 아프고 쑤시고 저리고..신경이 쓰일 정도로 콕콕 찌르는듯한 아픔으로 고생들을 하시는 데요...
대부분의 분들은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바쁘게 활동들을 하시거나..다른곳에 신경을 쓰다보니...이런통증들이...'언제 그랬었지'하고 모르고 지나는 경우도 생기고...시간이 지나면서...점점 통증이 없어진다고들 말씀 하십니다.
반면....오랜 시간이 지나도 통증 때문에...잠을 못잘정도로... 활동을 못할정도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평상시에는 의족이나 의수를 착용하고 다니시고..
잠을 잘때나..아니면..집에서 휴식을 취할때 ...의족이나 의수를 빼놓고 편하게 계시는 경우가 많은데요....그럴때...절단한 부위에...면 양말이나..압박붕대..또는 요즘 많이 시중에 나와있는 수면양말 이라는거 ..그것을 절단부위에 착용 또는 감싸주시면...통증이 어느정도는 완화 됩니다.
아시다시피...절단 장애를 가지시고...직장이나...활동들을 하시면...낮에는 절단부위에...의족이나 의수를 착용하다보니...혈액순한도 제대로 안되고..뭔가 꽉 조여주는듯한..느낌 때문에...절단 부위가 항상 긴장이 되어 있습니다.
저녁에 집에 돌아오시거나 쉴때 의수족을 빼다보니...갑짜기...몸이 편해지는것 같고..절단부위의...꽉 조였던 답답함이...시원함과 동시에... 풀어지는데요...
절단수술로 끈어진 혈관이나...신경들이 하나하나 다시 연결이 된것이 아니다보니...
일반인들처럼..혈액순환이 원활히 잘 안됩니다.
되도록이면...
절단부위에...한겹정도의 면양말이나...수명양말 같은 것을...착용해주시면...여러번 느끼시던 통증들로 인해 편안하게 잠을 못 이루셨다면....이런 방법을 해보시면...조금은 나아지실 겁니다.
나이드신분들이 이런 말씀 하시잖아요..."잘때..덥다고...이불 차네고 자는데...발하고 배는 항상 따뜻해야 잠을 푸욱 자는거라고"요...
저는 의족을 많이 빼고 있지는 않지만....운동을 하고나면...절단부 관리차원에서...맛사지를 많이 하는 데요.... 그때 잠깐 잠깐....수면양말(뽀송뽀송하구요...가볍고 촉감이 너무 좋답니다. 양말 파는데 아무곳에 가도 있어요. 이마트, 홈 플러스, 백화점 다요..음...백화점은 좀 비싸겠당...) 을 착용해 준답니다. 그러면...시렸던 부분이 괜찮더라구요. 보온이 되서 그런가 봐요.
혹...회원님들은..예전부터 이렇게 하고 계시는데...말씀을 안해주신것은 아니신지!!!ㅎㅎㅎ
회원님들께서....생활하시면서...이런것들은 다른 회원님들께 알려주면 좋겠다 하는것들을....편하게 올려주세요.
경험자로서 생활하면서 습득해가는 나름대로의 노하우..방법들( 의족을 빼고 착용하기에 불편한 바지들은 이렇게 수선을 하면 편하더라.....신발을 벗고 신기에 너무 불편한데..이렇게 했더니..좀 낫더라....단추를 끼우려는데...의수라 불편했는 데...이런방법을 했더니..쉽게 단추도끼우고 편하더라...등등요.)
정보를 몰라서 불편해하는 회원님들께 서로서로 좋은 정보공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주셔서 저도 아픔이 지속되지만 마음을 다스리며 이겨보려 합니다.
서인선님의 댓글
서인선 작성일유익한정보 감사드립니다.
차윤정님의 댓글
차윤정 작성일저도 가끔이지만 환상통으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수면양말을 사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