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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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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명진 댓글 4건 조회 9,595회 작성일 09-10-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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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들렸네요...^^

 

 형준형님과 은주가 올려 놓은 글을 보니... 글을 쓰기가 망서려 졌지만 그래도 한줄 써야겠죠.

 

 어렵사리 오픈워터라는 스킨 스쿠버의 기초 자격증을 땄습니다.

 

 이런 자격증의 기회를 주신 우리의 회장님 진희 누나께 감사드리고 어렵사리 본인의 시간을

 

 할애하면서 가르쳐 주신 우영형님과 인선형님께도 고마움 마음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기회와 가르쳐 주시는 자리가 있지만 그곳까지 함께 이동 시켜준 형준형님께

 

 감사하다는 말로 부족하지만 표현을 이것밖에 할께 없네요;;;;;

 

 동해의 삼포해수욕장이라는 곳으로 스킨 수쿠버를 한다고 비를 뚫고 나아갔다

 

 동해바다라... 친구들과 휴가철에 딱 한번 떠나 보았던 동해 바다의 추억이 아련히

 

 떠올랐다.  사실 추억이라고 할것도 없다.

 

 당시에는 바다를 구경만 했지 들어가서 놀지 못하였기에... 

 

 놀지 못했던 이유는 의족을 벗어 놓아야 하는데 그런 번거로움이 싫어서였다고 할까?

 

 그랬던 내가 동해의 바다 속으로 들어 가겠다고 동해로 향한다니... 상전벽해라고 할까?

 

 여지껏 풀장에서의 연습만 하다 바다안으로 들어갈껄 생각하니 급 긴장되면서 모든것이

 

 경직 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일까??

 

 몸과 마음이 이리 따로 노는지? 결국 안우영 형님에게 수신호로 문제있다만 연거포~~

 

 하지만 바다속은 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유유히 헤염쳐가는 물고기들과 각종 조개류와 불가사리등등 너무나도 평화로이

 

 펼쳐져서 나의 시선을 끌어잡기 시작 하였지만 이넘의 몸은 내 뜻대로 움직이지 못하며

 

 도움의 손길만 바랬으니...   

 

 그나마 2차 잠수때는 1차 잠수때의 경험이 있어서 일까?

 

 경직되던 몸이 조금씩 말을 듣기 시작하면서 조금더 자세히 바다를 탐험하기 시작하였다.

 

 바위 틈틈히 사는 조개도 칼로 따보고 깊이 깊이 내려도 가보며 이곳 저곳 둘러보면서

 

 바닷속의 신비함에 살짝 마음을 빼앗겼다.

 

 그리고 주어진 신성스러웠던 오픈워터 자격증 수여식

 

 아직 부족한점 많지만 그래도 무사히 바다의 실전 경험까지 마침으로써 우리들을

 

 다이버로 인정해주는 의식 즉. 수경에 담아주는 술을 들이키면서 이젠 초보 다이버가 되었다는

 

 기쁨에 감격스러웠다고 할까?

 

 너무나도 즐겁고 유쾌했던 경험에 다시 한번 회장님, 우영형님, 인선형님, 형준형님과

 

 함께 해준 우리 절단협회 식구들께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하고자 한다.

 

 함께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__) 

댓글목록

김규호님의 댓글

김규호 작성일

형님 하이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명진씨 많이 바뻐요...매일 눈도장 아니..글 한줄은 남기더니..뜨막...ㅋㅋ라이센스 축하

신선옥님의 댓글

신선옥 작성일

명진씨^^방가방가~ 쩡말루 축하해요^.~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감샤~ 감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