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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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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옥자 댓글 4건 조회 9,286회 작성일 09-10-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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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한지지 일에 빠지면 밥먹는 것도 잊어버리는 나.

아침 6시부터 컴에 앉아있는데 엉덩이 .. 어깨가 뻐근..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준비를 하고 이웃집 순애 언니와 지삼씨 만나기로 한 장소로 가서 여주로 출발 ~~~

한시간 40분정도 걸려 도착한 능서 레포츠에는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리 저리 아는 얼굴들 인사를 하고.. 자봉도 많이 와서 수고를 하고..너희들 복받을꺼야..~~~

피구..발볼링..이인삼각..달리기..배구..세발 자전거(요거 이름이 ???)..아이들 사탕먹기..등등

뉴스포츠에서 준비해온 핸들러,,볼로볼..컵 쌓기..원반던지기..등등 이름도 다 모를정도로 이것 저것 많기도 하지만 골구루 이것저것 즐거운 체험을 하고.. 하루가 너무 짧다는 ...

 

이런 자리 만드느라 애쓴 우리 회장님 .. 너무 수고했어..모두가 고마워 한다는 것 알고있지??

신경쓸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척척 해내는것 보면 참 대단해..

앞으로도 영원한 팬이 되어줄께..^^  ㅎㅎ

사무총장님도 모자도 없이 뜨거운 햇살을 맨몸으로 받으며 이리저리 사회보느라 돌아다니고 진행하느라 수고 많이 했어요.

석은팀장도.. 민정간사도 너무너무 이뽀....마무리 까지 하느라고 지칠대로 지졌을텐데 내색도 안하고..

하긴 젊음이 부러워.. 열심히 해 ~~~

항상 웃음주는 청팀 주장 !   말없이 열심히 해준 백팀주장..! 모두 수고했어요..

 

여름에도 해 봤지만 밤 늦게한 조정도 재미있다.

아직 감은 안오는데 왜 해보고 싶을까??? 요기로 눈독을 들이는데...ㅎ

 

내가 잠이 많은 사람이라 모임에 가도 일찍 자는데.

이번에는 방 옆이 노래방이라 잘 수도 없고.. 근데 모두  노래 참 잘한다.

내가 워낙 노래를 안불러봐서 그런가 ? 

처음 본 얼굴들이  열심히 하는데..

그 중에도 미녀씨랑 같이 온 분 중에 나이도 드셨고  편마비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열심이신지..

그 행복한 모습을 보고 내가 더 행복했다는 ..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오시길 바랍니다.

  

항상 보고 또 봐도 보고싶은 사람들이지만 .. 만날때 마다 참 반갑다.

주저리 주저리 수다도 떨고..여러가지 체험해 보면서

다치고 얼마안되 이런 모임에 처음 온 순애언니가 대전으로 오는 길에 차안에서 눈물을 펑펑 쏱았다..^^

아직도 한이 많아서...ㅎㅎ

운동회 덕분에 단풍구경까지 덤으로 하고

운동장에서 못본 사람들도 숙소에서 만나니 반갑고 (대전 경훈이)..

참석해서 운동회 즐거움도 뒤로하고 숙소에서 식사준비하느라 분주했던 지숙씨. 제인맘.. 두분 완전 협회 엄마야 ~~

밤늦게까지 부침 부쳐서 날라다 주고.. 수고가 너무 많아요..

 

모두 수고 하셨구요.. 다음에 또 반갑게 만나요..

...

사진찍은 것 카페에 올렸고..

장애인체육회 ucc에 5장 올렸어요.. 추천해 주세요..

상금 받아서 다음 볼링모임에 음료수라도 먹을 수 있게요..ㅎㅎ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언니...순애언니 말씀에...저도 갑짜기 눈물이...자주 뵈요..추천글 올리께요..엉엉엉;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운동회 생각하면 할 수록 너무 즐거운 추억이네요~! 담에 또 뵈요 ^^"

김규호님의 댓글

김규호 작성일

앞으로 귀마개 준비를 --^^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언니..다음에도 순애언니랑 오세요. 아 그리고 조만간 볼링 대항전 한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