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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래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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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5건 조회 9,863회 작성일 09-08-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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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래프팅을 다녀왔습니다+ㅁ+

토요일 8시 저희는 여의도 선착장에 집합을...

하고 싶었으나; 공사로 입구가 다 막혀있는 관계로

헤매이고 헤매여서는 유람선 입구에서 모두 마주했습니다.!

 

모두가 모여서 버스타고 붕붕 강원도 철원으로 출발!!

 

기사님께서 무사히 저희를 고석정 팬션에 모셔다 주시고

저희가 아침일찍 서두른 보람이 있게 11시쯤 팬션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도 기온도 모두 안성맞춤인 날씨+ㅁ+

몇년을 함께하신 팬션 사장님께서는 어찌나 좋은날에만 온다며

신기해 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철원으로 오는 버스안에서 김밥과 주전부리로 조금 배를 두둑히 했기에

점심은 따로 먹지 않고 출발해 어서 레져를 즐기기로 했답니다.

 

처음하는 서바이벌

모두들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에

교관님의 지시에 따라 교육도 받고 총도 하나씩 소지해 서바이벌 장으로 출발했습니다.

 

교육할때 교관님께서 이 총은 가까이 맞으며 살이 찢어지거나 다칠수도 있다고

말씀하셔서 인지 처음엔 주춤주춤 총도 조심히 쏘던 회원님들이

매회차가 거듭할때마다 대담해 지시는 모습을 보이셨는데요

바닥으로 기어가면서 쏘기도 하고 뛰어다니며 숨으면서 쏘기도 하고

누군가는...계속 숨어있으면서 총을 한발도 못쐈다는 후문이....ㅋㅋㅋ

아무튼 처음했지만 즐거운 서바이벌이었습니당.

 

아, 수미언니 형부네 가족이 모두 같이 오셨는데

상민(...정상민 회원님과 이름이 같아 정상민님 놀리기 좋았다는...ㅋㅋㅋ)이와

지민이도 총을 쏘고싶어 안달이었기에 ~

총에 탄을 넣어서 바위를 맞추는 람보놀이도 하면서 아이들 소원도 조금 풀어주지 않았나

하네요^^

 

다음 장소 4륜바이크!!

작년과는 판이하게 다른 코스!!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코스로 이쪽 저쪽 분노의 질주를 했는데요~

작년엔 인원도 너무 많고, 한참 성수기여서 코스가 좁아 짧은 코스를 여러번 왔다갔다했지만

올해엔 성수기를 조금 지나쳐서 했기에 넓고 긴 코스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도 좋아라 하고, 뒤에탄 사람이나 앞에 타신 분들이나

작년보다 훨씬 좋아진 운전실력을 뽐내시지 않았나 ...ㅋㅋㅋ

내년엔 더 멋진 라이더의 실력을 갖추고 오시길!!

 

 

갑자기 비가올것 같이 해가 가려져서;

래프팅을 못할까 싶어 밥도 안먹고 얼른 래프팅 장소로 이동해서 래프팅도 했답니다.

며칠전 비가와서 수위도 좋고, 해가 가려진 탓에 너무 뜨겁지도 않게

래프팅을 했는데요~

이번엔 정상민님께서 회사에서 의족을 담을수 있는 케이스와

비닐팩을 가지고 오셔서 의수족을 모두 배에 싣고 래프팅을 하고 내려와 바로 의수족을

착용할 수 있어서 조금 더 편한 래프팅이 되지 않았을까요?^^

 

 

원래는 두개는 첫날 하나는 다음날 하려고 했던 일정이

일정을 나눠하면 흐트러진다는 사장님말씀에 따라 하루에 다 진행하게 됐는데요

모두 협조해주시고 즐겁게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답니다^^

 

 

저녁엔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시는 바베큐 고기로 냠냠 맛있게 먹고

술도 한잔씩 기울이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팬션 발코니에 앉아 도란 도란 이야기도 하고

저희들의 사진을 찍어주신 김영길 작가님께서 주도하신 광란의 노래 ㅋㅋㅋ가

관건이었다는 말이 들려오는데요;

잠시 그 새벽의 일은 모두 잊어 주시길...ㅋㅋㅋ더이상 말씀하지 마세요

저 민망합니다 ㅋㅋㅋㅋ

 

 

새벽까지 놀다 지친 분들은 들어가 주무시고

몇몇의 젊은피들은 뭉쳐서 ...

그림맞추기 놀이를 했는데요~

박병규님 뒤에 동자승이 등장하셔서

그날...판돈 모두를 쓸어가셨습니다ㅠ

다음날 아침에 2차 판을 벌였을때는;

동자승이 피곤하셨는지 안오셨더라구요 ㅋㅋㅋ

이게 바로 세상의 이치!!

 

새벽 늦게야 우리 운식군도 급히 도착해

잠자리에 들었답니다+ㅁ+ 운식아 ...미안해ㅠ

 

아무튼 즐거운 날들의 연속이었고

다음날 아침 식사도 너무 맛있게하고^^

그 전날 레져를 모두 했던게 참 다행인것이

보슬보슬 비가 내려 다음날 일정에 차질이 생길뻔했는데

그런것을 보면 저희의 운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래프팅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는데요

참여하신 회원님들 모두 즐거우셨던것 같아요^0^

올해 참여 못하신 분들; 후회 좀 되실듯 ㅠㅠㅠ

그래도 내년에도 기회가 있으니 다음엔 꼭 신청하셔서

함께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서빨리 회원님들의 후기도 올려주시구요!!

오늘은 8월의 마지막이네요^^

마무리 잘 하시구 9월 준비도 좀 하시구요
이팀장님도 복귀 첫날이시구 아침부터 사무실이 북적거려 좋네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용♥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우하하하~  광란의 댄스를 기억하는 1人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그리고 너무도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래프팅 또하고파~

김종준님의 댓글

김종준 작성일

자건거MT에 다녀오느라고 참가못해 아쉬습니당. 모두 즐겁게 다녀오셔서 좋아요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래프팅 교관들이 묻던데요. 종준님 왜 안왔냐구....기억력들이 엄청 좋더라구요. 

황은영님의 댓글

황은영 작성일

흐윽왜나만슬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