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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전 볼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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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3건 조회 9,442회 작성일 09-12-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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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오전 9시 30분 명진씨와 규호씨 그리고 형준씨를 만나 형준씨 차로...대전을 향해 가던길..천호동에 사는 여자 유성경님이 대전을 향해 온다고하여..대전 톨게이트에서  만나기로 하고 떠났습니다.

 

놀토라 그런가..고속도로 진입을 하는순간...길이 많이 밀리더라구요..

가다서다를 반복 그려러니..했는 데...

나중에...알고보니...놀토라 길이 밀렸던게 아니라..1차로쯤에서 대형사고가 있었던듯 하더라구요. 바닥엔 깨진 유리조각들과 파편들....

그 지점을 지나고 나니까..길이 뻥...

도중에...휴계소를 들려..라면 한그릇씩들을 먹고...대전 톨게이트에서 유성경님을( 동명이인의 남자 유성경님도 회원으로 게셔서..ㅋㅋㅋ)만나  볼링장으로 갔습니다.

 

 

볼링장엔..안산의 최혁님이 도착을 해 있고( 아마도 카레이서인가 봅니다. 우리보다 훨 늦게 떠난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전의 반가운 얼굴들..옥자언니 유지삼님, 남진한님,옥자언니랑 체육대회때 같이오셨던 언니.240대를 치신다는 올해 장애인체전서 동메달을 따셨다는 분과 어떤 여자분이 우리를 반겨 주시네요. 곧이어..도착한...충주의 김홍집님..그리고 총장님과 지숙언니.그리고 최병문님...4명씩 2레인으로  나눠...시합을 했네요.

 

처음엔 연습이라..그냥 가벼운 마음에..지공도 했겠다...볼 한번 굴려보자는 마음에 1번으로 스탭을 밟다가..보기좋게 꽈당 나가 떨어졌습니다.

아주 요즘 제 엉덩이가 고생을 합니다...다음부턴 한쪽 엉덩이에 보드탈때 착용하는 쿠션을 달고 다니던가 해야지..ㅋㅋㅋ 

으앙...이날을 위하여..지공까지 하고 갔건만...손가락이 하룻만에 부었는지...손가락이 볼에서 빠지지가 않더라구요.( 대전 볼링장서 다시 조금 넓힐려고 지공실에 들어 갔더니..제 볼이 하드볼인데.. 약 17~8년전 유행하던 공으로..손가락 끼는데가 너무 멀다고하네요 그리고.. 더 뚫다가는 공기 깨진다고..나중에...다시 하나 사라고 하네요.ㅋㅋㅋ에휴...할 수없이 제 볼은 가져가서 굴려 보지도 못하고...볼링장 공으로 열심히..굴렸습니다. 나중에 열심히 연습을 해서 볼링공 하나 장만을 해야 겠습니다. ㅎㅎㅎ)

 

으와..근데요...레인이 엄청 미끌미끌..기름칠도 잘 되어 있고...미끄럽더라구요..그렇게 첫게임은 연습삼아하고...두번째 게임부터 본격적인 내기. 각팀 가장 높은 점수와 낮은 점수를 뺀 점수를 더해서 순위를 가려 진팀이 5천원씩 내기로 했습니다.

 

후후후 근데여 게임이 안되더라구요.ㅎㅎㅎ

워낙 대전 팀들이 잘하다보니..점수차가 200점대 가까이...ㅋㅋㅋ

질 수 없다하여..또 했건만...하면 할수록 이젠 힘들이 다들 고갈이되어는지...쭉쭉빠지고...볼이또랑으로 들어가고.. 

그런와중에도 최혁씨..또랑으로들어 갔다 다시 레인으로 공이 튀어나와 핀을 쓰러뜨리고..명진진의..기적의 113점이 나오고...제2의 옥자언니 한분도 나오시궁...체육대회대회때 저희모임에 나오셧다가..이런 모임있엇는 지모르고 살았다며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펑펑 우셨다는 언니... 옥자언니 따라 볼링장 4개월 다니시며 배우셨다는 데..볼치는 폼이나..실력 장난아닙니다.)

 

규호씨도 못한다 하면서..힘..장난아니게 좋고...최혁씨도 다치기전에 좀 치셨다는 데..잘하시더라구요..총장님공에는 눈이 달렸는 지....가다가 휘어져 스페어처리 잘하시구...지숙언니...잘하는건..다아시구...옥자언니...폼끝내주구...역시 늦바람이 무섭슴다.

거기다..어제안일..예쁜 손글씨도 무지 잘쓴다는 이야기와..얼마전 장애인의날에..옥자언니와..유지삼님..대전서 상을 받으셨다나네요.

 

인천의 순선씨와...서산의 가규호님...그리고 포항의 준하씨도 왔었으면 한 볼링들을 했었을 텐데..하는 좀 아쉬움도 들고..규호씨의 예쁜여친 은주도 참여를 했었으면...아마도 더 즐겁지 않았을 까하는ㅋㅋㅋ농담임다....상일님은 오늘 울산서 힐체어 친선게임이 있다하여 못 온다는 이야기 들었구...

 

그렇게..볼링을 하고...오리구이 고기집으로 이동을 했는 데요..어찌나 맛이 있던지...다들 송년모임들이라 그런가..저녁 시간이 되어가니..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꽉 차더라구요...

 

저녁 시간에 맞춰 도착한 제인네 가족. 도합 20명이 모였더라구요.( 작은 송년모임이 맞네요.ㅎㅎㅎ)

나날이 예쁘게 커가는  제인이.요즘은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많아졌다고 하네요.  

이젠 조금 얼굴들을 익혔다고...낮을 가리지않는 제인이동생 제우.배꼽 인사에..다들 웃습니다.

 

운동을 하고 난 후의 저녁이라 그런가..뭘먹든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다들 잘 돌아 가셨는 지 모르겠습니다.

체육대회 이후 만나서 그런가..넘 즐거웠구요...다음 볼링때 까지...모두 건강 하시구...

남은 2009년 12월..즐겁고 유익하게 잘 마무리 하세요.*^^*~~~~

 

 

  

댓글목록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수고했어 .. 카페에 사진 ,동영상 올렸어...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옥자언니의 열정에 늘 감탄..다음 행사땐..POP도 부탁 할 꼬야 *^^*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옥자누님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시간되면 저희 수도권지역회원님들은 제가 책임지고 모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