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자유게시판

하루 일과후 퇴근길에 떠오른 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68회 작성일 09-12-22 09:20

본문

형준님 생각에 저도 동의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아픔이 가장크다고 느끼고

자신이 처한 상황이 최악의 상황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남의 아픔은 작아보여도 자신이 만약 그 상황이라면

그 아픔이 우주보다도 크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물론 생각의 차이겠지만

그 생각의 차이가 삶의 전환을 위한

발돋움이 되지는 않을까요?

 

기독교인의 필독도서라고도 말하는

"긍정의 힘" 을 읽어보면 급박한 상황에도

짜증과 화냄보다는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으로 상황을 대처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기독교인이야 자신이 믿는 종교와 관련하여 생각하겠지만

타종교를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자신이 믿는 신이나 대상과 관련하여

지금 상황은 이런상황마저도 갖을 수 있게 해준 신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되실거에요

 

절단장애 또한 비장애인보다 조금 어렵게 삶을 살아가긴하겠지만

그 삶에 있어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나보다 더 불편한 사람들도 꿋꿋이 살아가려고 하는걸 보셔야 하고

정말 어떻게든 살아보고 싶은데 세상과 등을져야만 하는 사람들에겐

지금 장애를 조금 갖은 상황을 투정하는것은 사치일 뿐이지 않을까요?

 

누구나가 예비장애인입니다.

비장애인도 언제 장애를 갖게 될지 모르죠

저들도 장애를 갖게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위로를 받는것보다

왜 하필 내가 라고 원망하는것보다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살면 만족하며 살수 있는지

그려보는 것이 바람직한 생활의 길이 되겠지요^^

 

형준님의 방과후 지도 또한

형준님의 삶에 일부분을 투자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들에게 작은 희망을 보셨다니

이젠 더 큰 꿈을 품는 일만 남으신것 같네요!

 

언제나 모든일에 매진하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당 ㅋ

화이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