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추운날이...풀려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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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3건 조회 9,642회 작성일 09-12-21 05:02본문
요..몇일..기온이 뚜~욱하고 떨어지다보니...
입에 추워추워를 달고 다니네요.후후후
회원님들도 그러시겠죠?
아니면 저만 그런가요?
지난 토요일...인천 경기 서울근교 분들이 모여 볼링을 했습니다.
대전 만큼 잘 치거나...기간적으로 길지는 않지만..이제 막..발돋음한다 생각하고 치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고넘의 운동이라는것이...잘쳐야지하면... 삐딱하게 다른 데로 굴러가거나...또랑으로 빠지거나... 그냥 지나치기가 일수네요. ㅎㅎㅎ
인천의 김규호씨는..대전 형님들 누님들 한테 한수 배웠는 지..알게 모르게 신바람+ 자신감이 생긴것 같습니다...처음에는 힘으로만 밀어붙이는듯 했는 데..이젠 한수 제대로 배웠는 지...폼도그렇고 공 굴리는 것이 예전같지 않은것 같습니다.후후후
서산의 가규호님은...조용조용 볼이 굴러가는것 같으면서도 핀을 잘 쓰러뜨리더라구요..다행이 인천에 연고가 있어 오신다고 하는 데...
서산서 오시는 열정에 또 한번 감동을...
최병문님...폼 ..멋있습니다.
어떻게 표현을 해야 그림이 그려지실까...일자로 뒤로 뻗은 의족한 발이..암튼...멋지게..볼링폼 제대로 납니다.
박순선님...지난번 어어님생신으로..대전볼링 모임에 참석 못한것을 무척 아쉬워 했는 데...
저두 넘 아쉽습니다...
왜 아쉽냐 하면요...볼링폼이 넘 예쁘거든요.후후후
이러말 하면 웃을지 모르지만...귀엽기도하고...암튼..폼이 너무 예쁨니다. 그래서 모든 운동은 점수를 많이 내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폼을 제대로 배워야 나중에라도 점수도 안정적이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순선님...여자가 아니궁..남자임당...)
신명진님...명진님도 두말하면 잔소리...대전서..113에 빛나게... 이젠 볼링을 어떻게 쳐야하는 지 자기만의 페이스..노하우를 아는것 같습니다. 늘 같이 모이면..만나서 즐겁고...다양한 체험을 해서 즐겁다고 말하는 명진씨..그 마음 변치마세요..후후후
인천 규호씨와 함께온 엄친아...이름을 잊었는 데요...
볼링이 처음이라더니...폼 제대로고..쳤다하면...열개의핀이 우르르...다 쓰러지네요
거의 점수가 150점대..말이 됩니까...ㅋㅋㅋ저희..보다가 맥...쫘악..빠졌슴다..후후후
또 규호씨 소개로 같이온 몽골 처자..슈렉인가..슈레이인가..ㅋㅋㅋ
이 여자분..한국에 5년째 살고 있다고 하는 데...한국말 무지무지 잘합니다.
덩치도..우리와 비슷한데..한.. 글래머에..아마...저보다 한뼘은 더 컸던것 같아요.
힘이 좋아서 그런가...열심히 잘 치더라구요.
볼링이 끝난후...
최병문님 집쪽 음식점으로 이동..
뜨끈뜨끈 구들방에..앉아 아구찜에..가는 2009년을 아쉬워하며..한잔들...
그렇게..조촐하게...우리들만의 송년의밤을 보냈습니다.
볼링도 중요하지만...
볼링후에...회원님들과의 대화가 더즐겁고 정감이가고...의족에 대한.. 에로사항도 듣고...이러건 안나오나...하는 기발한 이야기도 듣고..제가 기술이 있으면..한번 만들고픈...후후후.
즐겁고 좋네요.
얼마남지않은 2009년..12월. 송년모임이다..친구들 모임이다 망년이다..많으실 텐데.,..술..적당히..드시고...음주다음엔 절대 운전하지 마시궁..대리운전 하시구요...눈길..빗길...안전운전뿐 아니라...건강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10년엔...회원님들의 UP된 모습..밝고, 긍정적인 모습..뵙기.. 바라면서...
모두 건강 하시고..감기..조심하세요.
( 가규호님...박순선님....명진님...이 추운 겨울에...반팔..저 놀랬어요...아무리 열이 많다구해도...그렇지...O도도 아닌 영하10도 영하8도..체감온도 영하 15도라고 하는 데...물론 우리와 같은 절단장애를 가진 분들이...혈액순환이 잘 안되서..그렇다는것 아는 데요.. 저는...남자분들 하고는 다르게...다혈질이라 그런가..추울때는..소름끼치게 춥고...더울땐...옆에사람들 보기가 민망할 정도로 ..땀이 비오듯 하거든요...암튼..세분..감기는..안걸리셨는 지 모르겠어용...저는 당장 옷에 붙이는 찜질팩...'하루'라는것 부터 사야겠어요...다친 다리쪽에 붙이고 다니게요 후후후)
댓글목록
김규호님의 댓글
김규호 작성일허흑 매일 내일이라도 . 올려야 할텐데 볼링 재미가 붙어요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피곤하지 않으세요. 저희 모임 참석으로 제때 잠을 못 주므셔서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제가 초저녁 잠은 많아도..새벽잠은 없걸랑요..딱..제가 시골가서 살면 제겪인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