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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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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1건 조회 10,371회 작성일 10-02-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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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의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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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트랙을 달리는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선수

베이징 올림픽 당시 방영 되었던 나이키의 "courage " 캠페인 영상의 마지막 장면 입니다.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힘 그것은 이미 네 안에 있다.'

용기와 도전, 자신감을 말하고 있는 이 광고에서

가장 마지막을 장식한 선수가 바로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선수입니다.

 

"자신이 가진 장애로 가능성이 없어지는게 아니라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가능성을 얻는다."

 "나는 달리기를 통해 세상의 벽을 뛰어 넘을 것이다."

 

그의 말에서

just do it.

자신 안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1986년 남아프리카에서 태어난 피스토리우스는 양쪽 무릎아래 종아리 뼈가 없는 채로 양쪽 발에 각각 2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재활훈련으로 우연히 시작한 육상이 그를 선수의 길로 이끌게 되었습니다.

탄소섬유를 이용한 보철다리를 이용해 끊임없는 훈련을 한 끝에 그는 일반 육상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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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장애인대회가 아닌 비장애인 대회인 올림픽 출전에 도전한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선수.

하지만 국제육상경기연맹은 그가 사용하는 보철기구가 특정선수에게만 유리한 기술 장비라며 그의 출전을 반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재심을 요구했고 CAS가 출전 불가 결정을 뒤집으면서 올림픽 출전에 한발자국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힘든 과정을 거쳐 참가하게 된 올림픽 남자 육상 400M 예선 경기에서 기준기록을 넘지 못해

아쉽게도 올림픽 출전은 끝내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출전의 꿈은 좌절되었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목표로 다시한번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피스토리우스 선수.

베이징 올림픽 출전 당시 훈련시간의 부족도 있었기 때문에 2012년의 런던 올림픽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올림픽 도전을 위한 그의 도전은 오늘도 끝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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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피스토리우스 선수 외에도 장애를 가졌지만

비장애인들과 함께 경쟁하며 가능성에 도전하는 감동적인 선수들이 있습니다.

 

한쪽팔을 가진 폴란드 탁구 대표선수

 

나탈리아 파르티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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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나탈리 뒤 투아 선수

 

올림픽을 준비하던 중 교통사고로 인해 한쪽 다리를 잃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남은 다리로 올림픽에 출전해 아름다운 승부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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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금 이순간에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끊임없이 땀흘리고 있을 모든 선수들.

 

just do it

 

한계는 내 안에 있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한 마디

 

포기 하지 않고 도전 하는 선수들의 모습들이

주변 환경 탓으로 돌리며 불평만 하던 자신의 모습을 부끄럽게 만듭니다.

그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투지를 본받고 싶어집니다.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도전정신.

그들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이유겠지요?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언젠가는 우리나라에도..이런 불굴의극복 스포츠선수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