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다녀왔습니다.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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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4건 조회 10,059회 작성일 10-02-08 09:45본문
금욜...갑짝스런 총장님의 " 내일 볼링모임인데...참석을 못할것 같습니다..아버님이 돌아가셔서..급히..내려갑니다." 란 전화를 받고...저도..무엇부터 해야할지 정신이 없었습니다.
일단..오래되신 몇몇 회원님들께 문자들을 넣고...최민정팀장이...협회게시판에 부고소식을 올리고...
김형준님이...볼링날짜를 연기 하고...
일단은 알리긴 했는데...광주까지...몇분이 가실지는 몰랐습니다.너무 먼곳이라...
같이 가자고 말하기도 그렇고...
대전서 옥자언니와 남진안님이 오시구 유지삼님은..남진안님편에..조의금 보내시고...
인천서 김형준님의 차로 모여, 규호씨,명진님,저..그리고 안양의 현순언니와 광명역에서 만나 KTX를 타고 광주로 갔습니다. 형준님편에..최병문님,가규호님이 조의금을...규호님 편에 은주님이..저의 편에...정상민님과 부산의 박주영님이 조의금을 보내셨는 데....모두 감사드립니다.
광주에 도착...병원에 가보니.
우리일행보다..먼저...김유태님이 3단 화환을 보내셨더라구요..어찌나 미안하고 고맙던지...'아차'싶기도하고...다행이도...여러곳에서..화환들을 보내셨더라구요.
또..새벽엔..제인 어머님과 아버님이 먼저 다녀가셨다고 합니다. (너무 부지런 하셔서...길은 안 밀리셨을 듯...)
늘..궂은일에...열심인..지숙언니...
하루사이에..살이 쪼옥 빠진듯하고...총장님과...아이들 또한...묵묵히...음식 나르고...일하고...오는 조문객들 맞이하고...
한 두어시간..앉아 있다가...서울로 올리갈 KTX열차시간 때문에 얼굴은 못보고 왔지만...그 먼길을 차끌고 오신..작가님 일행과 인천의 박순선님..모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리 연락이 됐으면. KTX열차시간을 좀 늦추고 얼굴들을 뵙고 오는건데...후...죄송함다.
바쁘신 와중에도 회원님들의 방문과 조문댓글에...협회의 얼굴이 조금은 삽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기쁜일이던..슬픈일이던..
회원님들 서로서로가...힘이되고..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모두가 한마음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읍니다. 총장님내외분 힘내세요.
박주영님의 댓글
박주영 작성일고생 많으셨어여. 함께 하지 못해서 죄송하네요.우리 모두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운내세용~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언제나 함께 입니다... 형님 힘내세요!!!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힘들때 곁에서 지켜주는 친구들이 있써 금방 돌아오실꺼예요..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