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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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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주 댓글 0건 조회 9,995회 작성일 10-03-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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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친구가 오른쪽 무릎 아래로 절단 수술을 했습니다.

그간 맘 고생도 심했던터라 무지 마음 아파했는데..

도움이 좀 될까싶어 인터넷을 뒤지던차에 이렇게 들어오게 되었네요..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 후, 지금은 다른 정형외과에서 입원해 있는데..

진통제는 효과가 없는지 잠도 못잘 정도로 고통이 심한 것 같아요.

 

여기 글들을 보니까

이미 이런 힘든 상황들을 모두 견디어 내신 것 같아

조언을 많이 듣고 싶네요..

 

아직 가족들이나 주위분들이 충격에서

헤어나지를 못하셔서 더 걱정스럽기도 한데.. 

 

앞으로 헤쳐나갈 일들이 더 많기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어떻게 앞으로 도움을 줘야할 지

어떤 말을 해야할 지.

아는 게 없어서 더 걱정이랍니다.

조언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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