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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올레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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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숙 댓글 2건 조회 9,979회 작성일 10-03-3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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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행사는 산넘고 물건너 제주까지 가는 행사라 어린아이처럼 많은 기대와 설렘을 안고

 

 출발 했어요. 한편으로는 어린친구들을 데리고 가는 행사라 어린이 들이 만족할 만한

 

행사가 될 수 있을까? 걱정도 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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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도착해 1시간 정도 달려 식당으로 직행 엄청 배가고팠거든요,

 

흑돼지 삼겹에 김치찌게에 실컷 먹고 해누라 펜센으로 고고씽~~

 

 

 

펜센에서 어린 친구들은 부모님께 옆서 쓰기하고 나서 씻는 시간 , 서로 도와가며 씻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부모님들이 안 계시니까 서로 도와 가며 친구를 씻겨주는

 

어린 친구들을 보니 대견하고 어른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양 은영(조은영 황은영)은 성격도 밝고, 친구들 생각하는 마음도넓고, 배려심또한 깊어

 

 어린아이 들이 본받을 만한 친구라고 생각했어요,

 

 

 

댜음날 올래 투어! 경찰아저씨들과 구령에 맞춰 준비은동를 하고 외돌개를 시작으로

 

투어를 시작했는데 하자 마자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모두들 사진찍고 길도 순탄해

 

즐거운 마음으로 룰루랄라~~

 

가다가 놀이터가있어 놀멍 쉬멍 가는데 아뿔싸!! 갈수록 험난한 길이 기다릴줄이야ㅠㅠ

 

의족하는 사람들의 난코스인 계단에 오르막 내리막길에 각종 돌뿌리에 휴우~~

 

나무로 만든 길도 있지만 바윗길까지 나오니 회원들이 다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어린 친구들이 힘든 내색을 안해서 어른들은 말도못하고 땀 뻘뻘흘리면서 투어중!!

 

황은영 새끼발가락에 물집이 생기고 제인인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멍들고 조은영은

 

 대퇴인데도힘들단 소리도 안하고 지성이 재준이 정용이도 남자라서 그런지

 

 대견하게도 씩씩하게 잘 걷더라구요 ,

 

 가장 힘들었을텐데 말없이 따라주던 다연이..많이 힘들었지???

 

 

 

투어중에 힘들어 포기 하는 친구들이 있을것 같았는데 완주하려는 의지가 대단했어요.

 

다음에 친구들 만나면 칭찬 많이 해 주세요^^

 

 

 

두머니몰에서 조은영, 황은영, 손제인, 그리고 회장님이 여러 회원들 만류에 그만 중단

 

하고 렌트카로 직행~~ 만약 서건도까지 갔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두머니몰에서 서건도까지는 바위사이사이로 걷는 무척 힘든 길이더라구요^^

 

저도 렌트카로 이동해 서건도에 먼저 도착했는데 우리회원들이 안보여 반대로 투어했어요.

 

길이 너무험해 걱정많이 하면서 바위사이로 오르락 내리락 다음에 이런길 절대 안되겠다

 

생각하면서 거슬러갔는데 한참후에 우리 회원들이 보였지요^^

 

반갑고 걱정이 되서 회원들을 살펴보니 씩씩하게 잘 오고있었어요 힘들다는 말도없이~~

 

무지 무지 힘든길을 감탄 감탄 !!! 정말 대단했어요.

 

 

경찰아저씨들 온 몸에 땀방울이 가득

 

경찰아저씨들도 대단했어요,다연이 업고 휠체어 들고 바위 사이사이로오신는데~~

 

정말 감사했어요, 멘토님들 덕분에 회원들이 다치지않고 투어 할수 있었어요.

 

 

어린 친구들이 어럽고 힘든길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수있게조언도 해 주시고 ,

 

진정한 우리 회원들에 멘토님이셨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뒤에서 지원해주신 박의지보조기 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드러나지 많는 지원이 있기에 우리 회원들이 여러가지 도전을 해 볼수 있는것 같네요.

 

 

그리고지혜언니 영길 작가님 너무고생많으셨구요 ,

 

유지삼님 그리고신랑 운전하느라 고생많았구요,

 

우리 행사 할때마다 뜻깊은 행사였다고 항상생각되요

 

진희회장님 덕분에 많은 행사를 할 수 있어 회원들이 많은 경험을 쌓을수 있다고생각해요. 

 

 

회장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여행이라는 명목에..매일...힘든 일만 하시는것 같아서 너무나 죄송 합니다.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읽다보니 울컥~ 많이들 힘들었겠구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