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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올레길 갔다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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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미령 댓글 2건 조회 10,163회 작성일 10-04-0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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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처음 갔을땐 쉬워보였지만 계속 걷다보니 점점힘들어졌다.

다른 사람들은 의족 인데다 내가 힘들어서 부끄러운점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부끄럽지않기 위해서 계속 힘을 냈다.

올렛길을 가면서 사진도 찍고 했다.

함께 가서 힘이 덜들었다.

아주 힘든 코스가 돌이많아서 넘어지면 큰일나는 곳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름을 '죽음의 코스'라고불렀다.

나와 함께 같이 가주신 이모들이 고맙고 저의 멘토아저씨에게도 고마웠다.

왜냐하면 내가  아주 힘든 가방을 들었을때 들어주고 나를 챙겨줘서 고마웠다.

다음에도 이런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7월 달에 배트남, 캄보디아, 라호스를 가게되면또다시 만날수있다.

저를 위해 애쓰신분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죽음의코스..난 못갔는 데..그래도 재준이는 다녀와서 친구들에게 할말이 많겠다..잘했어..

차종태님의 댓글

차종태 작성일

재준아!! 고생 많았고 철없는 개구장이로만 봤는데 생각이 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