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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산장 그리고 정상을 향한 야간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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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59회 작성일 17-09-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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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 정상을 찍기위한 마지막 산장.

 이곳은 보통 12명 14명이 함께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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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나눠준 도시락. 매일 닭다리에 닭걀.렌몬, 센드위치.주스.

한국에서는 게란을 못먹는 데...이곳에서 원 없이 계란과 닭을 먹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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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산장 안의 작은식당.

이곳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오후 5시전에 잠을 청해야 저녁 9시쯤 일어나 10시에 출발.

정상을 밟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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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프리카를 덥다고 했는 가..이렇게 추운데..말도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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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밑으로 깔리 구름..신기하다...구름이라는게 높이 쳐다만 보았는 데..내 발밑이라..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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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신기 합니다.저게 물도 아니고..물 거품도 아니고...구름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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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봉~~ 너무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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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만 포인트에서...의지의 여인.

이제부터 '악발이 여사'라 부르겠습니다. 이 말은 원정대원들만 아는 이야기 랍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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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내가 산을 좋아하긴하는 데...이렇게..5,00미터급을 올라오긴 처음이야..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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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은 어디에 두시고...여봉..내가 정상찍고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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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협회를 너무 사랑하십니다.

저 추운 상황에서..원정대 깃발까지 드시고..자랑스럽습니다...알라 뷰~~ 총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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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가려서...누가 누구인지...셀파와..대원분들이 함께...알아서..생각하세 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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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뉘신지..한분은???? 지혜 이모님이라는것 알겟는 데요...옆에분은..셀파..현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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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녹아없어진다는 킬리만자로의 빙산.빙벽...

그 곳을 2년 앞서 이렇게 밟고 흔적을 남기고..느끼고 있다니..대단들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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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만 포인트에서 더 높은 우흐르피크 정상. 5,984m. 이곳이 킬리만자로의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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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찍고..하산...그 길도 만만치 않다...어찌 이길을 올라왔나..싶다..모두 자갈길.,파산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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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산장까지 다시 내려와서...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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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다음일정을 위하여..트럭타고..내려갑니다.
일단은 재미가 있을 듯...입가에 미소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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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초 죽음..빨리 내려온건 좋은 데..우당탕 꾸당탕...죽는줄 알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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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카메라 들어준 카메라맨 입니다.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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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오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은하 이모님..아직도 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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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이모님과 원정내내 목소리로 즐겁게 했다는 청주의 이수미 대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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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하는 동안은고산병때문에 씻지도 머리도 못감고 오로지 물 티슈로...
몇일 못 씻은.. 얼굴과 몸들..호텔에 도착...아마도 대원들이 돌아 간 이후..물값 엄청 나왔을것 같은 예감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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