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장구전시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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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2건 조회 10,237회 작성일 10-05-19 08:51본문
11일 부터 독일 라이프찌에서 열린 세계보장구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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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에 한번씩 열리기에..세계 곳곳의 보장구와 관련된 업체들과 이와 관련이 있거나 관심이 많은 교수 병원 학회분들이 많이들 오신것 같네요.
한국에서들도 의지보조기학회나, 교수 의사분들이 많이 간것으로 알고 있는 데..각자들 가서 그런가...단합이 안된것 같고 반면 중국이나..일본에서 온 사람들은 무리를 지어 다니다보니..대접이 솔솔치 않더라구요
특히..새로나온 보조기나 의족을 설명 할때..일본 어로 할때나 중국어로 번역 설명할때는 어디서 갑짜기들그렇게 많이 모였는 지..경청하는 모습들이 부러울 정도로 보기가 좋더라구요 반면..한국어로 설영을 할때는..그 많던 사람들 찾아보기도 힘들고..고작 모여야 10명정도 . 제가 더 부끄럽더라구요. 이렇게 호응이 안되는데... 아무리 좋은 의수의족들이 나온들...관련된 사람들이 너는 떠들어라 나는 다른 데 둘러본다식의 관심들을 안가지니..참으로..그렇더라구요...
이번 전시회에서 느낀 것은...
보장구와 관련된 사람들이 전시회에 참여하는것도 좋지만...보장구를 착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기회가되면 방문해서 직접 눈으로보구 만져보구 착용해보구해서 뭐가 좋은지등을 알아야 내 신체일부를 대신하는 의수의족등의 내가원하는 보장구들을 업체에 원할 수 있지않을 까 합니다.
아무리 업체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구 좋은 것들을 수입하고 들여온들...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설명을 해도, 장애인입장에서 볼 때... 의수족의 기능, 가격을 듣기도전에 저 사람..저 업체...의수의족을 나에게 판매하려고 저러나 보다하는 생각들이 먼저 앞서기에...아무리 좋은 의수족이 많이 나와도...한국의 업체분들은 해외의 업체분들처럼 기능좋고 값비싼 의수의족을 수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의 시장성 문제로..주춤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번 전시장에서..유럽의 많은 당사자 장애인들이 방문 참여를 해서 휠체어도 타보고..의족의수에 대해 고나심을 갖고 보는 모습에서 가격이 어떻든간에 디자인과 성능, 가격대비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체험도 해보면서..둘러보는 모습을 보면서...저렇게 하니까..보장구들이 고객의 입장에서서 발전 할 수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음 3년후에 열리는 보장구전시회에...
의수의족에 관심있는 울 회원님들도...방문해 보셨으면 합니다.
내 몸 내 신체일부를 대신하는 보장구들을 장애인 당사자들이 많이 알아야 이런 쪽분야가 지금보다 더 많이 발전하지 않을까 싶구요..우리 장애인당사자들이 더 당당해지지 않을 까 싶습니다.
댓글목록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먼길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6^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세계 보장구 전시 이런게 있는줄도 몰랐네요~!! 고생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