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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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옥자 댓글 3건 조회 11,417회 작성일 10-05-11 19:49본문
하노이에 도착하니 젋고 멋진 가이드가 아주 싹싹합니다.
숙소가는 버스에서 늦은 시간이고 다들 피곤해 비몽사몽 간 인데도 열심히 설명을 합니다.
베트남의 상황과 안전한 여행을 위한 주의점 등..
비가 조금씩 내리지만 하롱베이에 여행일정은 그대로 진행되어 배를 탔습니다.
요렇게 많은 배 중에 하나를 타고...
하롱베이는 바다내음도 없고 습기가 없다.. 파도도 없어서 오랜 시간 타도 편안하고.. 갈매기가 없다고 하는데 독수리가 많아서라고 한다.. 하긴 갈매기도 독수리도 못 봤다.
섬이 아주 많은데 울 가이드는 419라고 했고... 뭐 3천개가 넘는 다고도 하고 1900개라고도 하고.. 하여간 정확한 것은 모르나 많긴 하더군요. 너무 낭만적이었답니다.
배에서 내려 천궁동굴이라는 곳도 들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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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임금님 상에만 올렸다는 다금바리도 먹어보고.. 선상식사 또한 근사했지요..
스피드 보트를 타고 항루원 관광을 하기로 했었으나 준비하면 비가 주룩 주룩..
준비하면 비가 주룩주룩 .. 결국 포기하고 티톱섬이 007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007을 안봐서 그건 잘 모르것네요..ㅎ
담날 호치민 생가를 둘러보고... 일단 들어가서 둘러보는데 특이한 것은 나무마다 석회석을
1m는 되게 칠했는데 벌레 오름 방지라고 하네요..
배트남 서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버스를 타고 돌면서 둘러보고... 인력거를 타기도 했지요.
근디.. 배트남 시내는 무법천지입니다. 교통체계가 전혀 안잡혀 있어요..한국 4차선 도로는 될법한데도 차선이 없고 그저 오토바이 승용차 버스 인력거 .. 등 등 머리 먼저 디미는 놈이 앞서 간답니다. 다행히 속력은 내지 않네요.. 평생 볼 오토바이 하루에 다 본것 같습니다. 정신없는 시내 관광이었습니다.
오토바이 대리점이나 부품가게, 오토바이 수리점을 하면 떼돈 벌겠다는 생각..
저녁은 40여가지 배트남 토속음식점이라고 하는데 그게 그거에요.. 맛있는 망고는 좀 먹었네요..ㅎ
밤에 하노이 공항으로 이동해서 인천 도착하니 한국 시간이 2시간 빨라서 5시네요..
핸펀은 자동으로 시간이 왔다 갔다 하네요.. 로밍 안해도 자동으로 로밍되고...
좋은 세월이긴 하네요...
즐거운 여행이었는데 글 솜씨가 꽝이라 ... 그냥 봐 주세요..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요기도 사진이 안떠요ㅠㅠㅠㅠ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언니..이젠 전문 사진사해도 되겠네요.후후후 기억이 새록새록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뜨는것도 있고 안뜨는것도 있고 그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