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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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3건 조회 10,379회 작성일 10-05-24 20:13본문
에고에고..내 엉덩이..ㅋㅋㅋ
저녁약속이 있어...1시간 일찍 퇴근을 하게 됐네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게 아니여서..우산도 안쓰고 가방만 든채로 주차장까지 왔는 데...그만...차 바로앞에서 대자로 뒤로 뻗었네요. 한발 덜 걸을려고.. 지름길 찾는다는게 그만..나무 판자위를 밟다가 ...눈깜짝할사이 쭈욱..꽈당..大자로..ㅋㅋㅋ
앞에 사람들도 많이 있었는 데...어찌나 챙피하던지...순간 명진씨가 지난번 눈길에 넘어졌다고 했을 때가 생각나더라구요...아...명진씨도...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후후 후 조금은 알겠더라구요.
근데요..정말..나무 판자위가 빗길보다 눈길 보다..정말 더 미끄러운거 있죠.
송판이..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그렇다고나 할까.. 바지는 빗물에..까만물까지..온통 뒤집어 써서...물이 뚝뚝... 손바닥은 까지고 아프고..어찌나 챙피하던지..얼른 일어나 차에타고 뒤를 돌아보니...빗물에 젖은 송판이 반들반들 하더라구요.
제딴에는 빗길 도보나...인도보다..나무판자를 밟고 턱을 내려가면 돌아가지않고 더 빨리 차로 가겠구나 생각을 한것인데..제가 엄청 잘못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젖은 바지 차림으로..집에 와서...옷을 갈아입고...손바닥에 약바르고..
ㅋㅋㅋ더 크게 안다친게 다행이라면 혼자..가슴을 쓸어 내리고....
그시간에 다시 올라가기도 그렇구...저녁...취소할수밖에 없었답니다.
덜렁댄것도 아닌데..
넘어져보니...
짝궁둥이가 더 아프네요..ㅋㅋㅋ 꼬리뼈 안다친것이 천만 다행이라 생각하며...크..정말...울 회원님들..빗길.. 눈길..모든 길 ..조심해서 다니세요..
저 처럼 빨리가려다 정말루...코 깨지구요..이것도 저것도 안될때는...그냥 쉬라는 건가부다 하고 한 템포 쉬면서 가세요.
먼저가려다..정말 큰코..ㅋㅋㅋ 지금은 손바닥도 손바닥이지만...엉덩이가 더 아프네요.
(회원님들께...급할수록...조심해서 걸으시라고 올린 글 이니까요..그냥 웃으면서 읽어 주세욤*^^*)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이크... 천만다행.. 앞으로는 절대 조심!!!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괜찮으세요~?..정말 위험하죠..제 엉덩이가 다 아픈것같은 느낌이에요..다행이에요~!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좀 아프긴 하지만 참을 만 하구요..오늘부터 날이 좋아진다고 하네요.좋은하루 맞이 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