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버스에서 내리는데... 가방끈이 툭 하고 떨어져 버리내요

 구매한지 달랑 7일된건데 역시 인터넷 쇼핑몰껀 이쁘기만하고 비싸지

 값어치 못 해요 ㅜ.ㅜ

 암튼.. 순간적으로 당혹스러웠지만 출근길이니 남아있는 끈을 둘러매고 출근을~

 뭐! 가방끈 끊어졌다고 불길하겠어요

 다~ 생각하는 나름일뿐 이니~

 가방에 무거운게 없었는데? 책 8권, 다이어리, 수첩과 필기도구

 요즘 책을 보는 재미에 빠져서라고 하면 멋지겠는데... 고우영의 수호지라는 만화책이예요

 15~20편 6권 ㅋ 그리고 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라는 책 한권, 은행의 사생활이라는 책

 이게 무거웠었나?

 가방이 툭~ 하고 끊어져 버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