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총장님 딸입니당!
엄마 아빠 따라서 모임에 몇번 갔었는데 글 올리는 건 처음이라서 너무 어색하네요
작년에 화양랜드 갔을때도 체육대회 너무 재밌었는데
이번에는 게임도 더 다양해지고 더 재미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복불복 할때 레몬먹는거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아침에 비가와서 체육대회를 못할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체육대회준비를 시작하자마자 비가 그쳐서 덥지도 않은 좋은날씨 였던 것 같아요
체육대회 때 열심히 으쌰으쌰를 외치면서 줄다리기했던게 너무 기억에 남네요

다들 승부욕이 대단하신것같아요ㅋㅋ
그리고 마침 월드컵도해서 응원할때 모두 붉은악마뿔도 쓰고 붉은수건도 들고 티비앞에 모여서
대한민국을 외치는데 뭔가 하나되는 기분이들어서 좋았어요
정모 갈 때마다 다들 너무 잘해주시고 먼저 말도 걸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원래 제가 먼저 인사드리고 그래야 되는데 너무 쑥쓰럽네요ㅠㅠ
그리고 회원분들이 가족분들과 함께 오시는 것도 가족끼리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고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데코 봉사활동하고나면 며칠동안 즐거웠던 일들이 계속 생각나서 수업시간에 혼자 실실거리고 웃어요
모임에 몇번 참여해보니까 왜 엄마아빠가 모임전에 항상 어떻게 하면 더 재밌고 의미있는 모임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준비하시는지 알것같아요

저도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바로바로 말씀드릴께요!
정모할때마다 더 많은 분들이오셔서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앞으로도 계속 갈꺼니까 잘 부탁드립니당!

다음에 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