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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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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6건 조회 10,248회 작성일 10-06-2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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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회원인 김정렬님이...지나주 일요일...예쁜 처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오후 5시예식이라..

서울서...2시 15분 비행기를 타고...40분정도  간것 갔습니다. 여수공항에 도착하니..비도 그치고...픽업나와주신 정렬씨 동생분차를 타고 예식장으로 향했습니다.

예식시간까지는..앞으로도 2시간 가까이 남았고..다시 인천으로돌아갈 항공편은 6시 35분.

예식장에도착하니..예쁜 신부는 꽃단장에..분주하고 정렬씨도..턱시도를 입느라 정신이 없네요.

 

옷 매무새를 끝내고 나온 정렬씨와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입구에 전시된 예식사진들을 보면서 축하를 나눴네요.

정렬씨...아내될 사람은..연예인 백보람씨를 조금 닮은것 같기도 하구요..키도크고 참 예쁘더라구요..

진작에 좀 알려주었으면 정렬씨랑 아는 회원님들이라도..더러..내려 갔을 텐데...정렬씨 왈 "늦은 나이에 가는거라....쑥스럽기도하고..조용히 하려구..:.

 

근데...

예식시간은...점점 다가오고....손님들은.. 별로없구..이상하다싶어..물었더니....ㅋㅋ 5시가 아니라  5시 30분이 예식이라네요..어쩐지...

늦은 시간에 하는 예식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한가하고..왖자지껄 시끄럽지도않고  좋더라구요...

정렬씨 어머님과 아버님  입간에는 싱글벙글...함박미소가...

 

저는 다시...인천으로 돌아가야하는 시간편이 정해져 있는터라....

정렬씨에게 좀 미안하긴 하지만...예식을 보다가 중간에 나와...슬그머니...공항으로.

 

집에 도착하니..쌓였던 피로가 한거번에 몰려오는지...TV를 보다가 ...그만 잠이 들었네요...

드르륵하는 진동 소리에 얼떨결에 핸펀을 받았는데...정렬씨 왈 "진희씨...정말 ..고마워..먼길까지..내려와줘서..."

 

처음 홈피를 만들고..힘들었을때 많은 힘이되고..위로가 되었던..회원들이기에...당연하다 생각한것 뿐인데...오히려 미안해 하니..제가 더..맘이 미안해지고...그렇더라구요..후후후

그러고보니...

모임을 끌어오면서...결혼하신 회원님들이 꾀 되시네요...

첫타자..유성경님을 비롯...심우섭님( 아내..제지은님도 회원이심)님...두 회원님 모두 아이가 벌써 둘...정상민님...배혜심님( 장동신님도 회원)과 결혼. 두부은 각 한명씩...그리고 지지난달에 결혼한 포황에 이준하님과 이번에 결혼에 꼴인한...정렬씨까지...모두 축하 하구용....부럽기도 하구용...ㅋㅋㅋ

 

결혼한 회원님들이...정모나 체육대회때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오는 모습도 예쁘고  꼬물꼬물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들도 너무 귀엽고 예쁘더라구요..후후후

다음엔..어느 회원님들이 좋은 소식을 전할까 기대가 되면서...

 

정렬님..축하 합니다.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부러우면서 배 아픈 소식이내요.. 축하드립니다 ^^*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

진심으로 축하 드려요~!! 행복하시길바래요..^^

이준하님의 댓글

이준하 작성일

축하드림다요~~~ㅎㅎ

박주영님의 댓글

박주영 작성일

추카드려요^^ 무지 부럽습니다^^ㅋ

김종준님의 댓글

김종준 작성일

누구신지 잘 모르지만 신랑 신부 넘 잘생기고 이쁘네요.

김봉구님의 댓글

김봉구 작성일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