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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환상통 때문에...고생 하시는 회원님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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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3건 조회 10,191회 작성일 10-06-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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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민국" 하고 월드컵 응원들 하시느라 회원님 모두 밤잠을 설치실 것 같습니다. 후후후

 

거기다 우리 절단장애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여름이기도 하구요..

 

간혹 회원님들과 종종 만나거나 전화통화를 하다보면...더위에...잠을 설치시는 분들도 계시고..오래시간 의족을 착용해서... 절단된 부위에 땀 때문에..저녁에 집에 돌아와 의족이나 의수를 빼면....물이 쪼르륵...또한 코끝을 잡게하는 심한 악취와..상처에..많이 고생들을 하고 계시다며...어디 좋은 방법이 없느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또...장마까지 겹치지..비가 올라올라치면...여기저기 쑤시지 않은데도 없고..바늘로 콕콕 찌르듯 아프고 전기로 지지듯..전율이 흐르고...그런 느낌이 싫은데..." 나..발등이 가려워 ...허벅지가 아파...하고....다리도 없는 데..팔이 없는 데...우리의속사정들은 모르고...말을 하면...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까봐 사람들에게 제대로 말도 못하고...혼자서 끙끙...약들만 보따리로...먹거나...병우원에가서 신경을 지지거나...크~~아..

 

혹..회원님들 중...일명..유령병이라고도 말하는 환상통 때문에...힘들어 하시거나...방법을 몰라서...고민하고 계시다면...협회로 연락을 주세요.

마침...SBS큐브에서 "환상통"에 대해서 다루는데...

회원님들과 전문관계자들과 연계...지속적인..관심과 방법을 찾아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더위에...울..회원님들..고생 하시구요...

절단단에 상처나지 않토록 환부관리 철처히 해주시 바랍니다.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이런 고민 우리만 알잖아요 ㅜ.ㅜ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아자자

심재훈님의 댓글

심재훈 작성일

의족 하고 재활 하면 조금씩 괜찮아 진다고 하던데,, 아픈건 깜놀해도 간지러운건 정말 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