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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환상통 때문에...고생 하시는 회원님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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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경섭 댓글 4건 조회 10,158회 작성일 10-06-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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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환상통인지는 몰라도 차가운데 앉아있거나 감기 증상이 있으면 미칠정도로 전기로 지지듯 찌릇찌릇하고 굉장한 통증이있답니다 병원에 가보면 별이상이 없다하고 진통제도 소용없답니다 진상이 시작되면 절단 부위의 통증은 어떻게 말로는 표현이 어렵고 차라리 죽고 싶답니다


=============== 김진희 님의 글 ==========================

"대~한 민국" 하고 월드컵 응원들 하시느라 회원님 모두 밤잠을 설치실 것 같습니다. 후후후

 

거기다 우리 절단장애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여름이기도 하구요..

 

간혹 회원님들과 종종 만나거나 전화통화를 하다보면...더위에...잠을 설치시는 분들도 계시고..오래시간 의족을 착용해서... 절단된 부위에 땀 때문에..저녁에 집에 돌아와 의족이나 의수를 빼면....물이 쪼르륵...또한 코끝을 잡게하는 심한 악취와..상처에..많이 고생들을 하고 계시다며...어디 좋은 방법이 없느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또...장마까지 겹치지..비가 올라올라치면...여기저기 쑤시지 않은데도 없고..바늘로 콕콕 찌르듯 아프고 전기로 지지듯..전율이 흐르고...그런 느낌이 싫은데..." 나..발등이 가려워 ...허벅지가 아파...하고....다리도 없는 데..팔이 없는 데...우리의속사정들은 모르고...말을 하면...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까봐 사람들에게 제대로 말도 못하고...혼자서 끙끙...약들만 보따리로...먹거나...병우원에가서 신경을 지지거나...크~~아..

 

혹..회원님들 중...일명..유령병이라고도 말하는 환상통 때문에...힘들어 하시거나...방법을 몰라서...고민하고 계시다면...협회로 연락을 주세요.

마침...SBS큐브에서 "환상통"에 대해서 다루는데...

회원님들과 전문관계자들과 연계...지속적인..관심과 방법을 찾아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더위에...울..회원님들..고생 하시구요...

절단단에 상처나지 않토록 환부관리 철처히 해주시 바랍니다.

댓글목록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의학적인 치료보다는 본인의 의지가 중요.무조건 버티세요.이 악물고

김갑경님의 댓글

김갑경 작성일

저도 사고가난지 13년이 지났지만 가끔은 환상통을 느끼긴하지만 조금씩은 다느끼지 않나요?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

저는 이따금씩 발바닥쪽이 가려워서 죽을맛이죠..긁지도 못하고..그래도 어쩌겠어요 참는수밖에

심재훈님의 댓글

심재훈 작성일

의학적으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더 답답한거죵... 아프긴한데..-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