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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교정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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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옥자 댓글 1건 조회 10,217회 작성일 10-07-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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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몇년전에  허리가 너무 아파서 아침에 일어나려면 끙 소리가 저절로...

 

정형외과에서 척추 측만이 오고있다는 경고...ㅎ

 

침도 맞고 한약도 먹고 (스트레스성이라 해서)... 프롤로 주사도 맞고(근육이 약해졌다고 해서)... 

수영도 이때 시작해서 열심히 하고.. 하여간 1년 정도 지나니까 통증이 싹 가셨는데..

 

다시 사진찍은 결과 척추 측만 없어졌음.. ^^

 

지금도 나이탓인지 가끔 허리가 아프긴 한데... 뭐 활동에 지장은 없고...

 

심해지기 전에 열심히 치료하고 운동해서 자세 교정하삼 ~~~

 

 

 

 

 




=============== 김진희 님의 글 ==========================

6개월전부터 허리와 어깨가 너무 뻐근해서 잠을 못잘 지경이라...간간히..인천 길병원으로..한의원으로 침도 맞아보고 근육 풀어주는 주사도 맞아 봤는데....

그때뿐 이더라구요...한번씩 병원에 가면...2~3시간은 기본...

몸이 나아지면...두세시간은 문제도 아니죠...

몸이 결리고 아프니까..아무것도 아닌것에  은근히 짜증도 나고...걱정도 많이 되더라구요.어디가 더 아픈것은 아닐까...그러다보니..일에 대한 의욕상실까지...ㅋㅋ

 

내몸 내가 가꾸지 않으면..좋아하는 일도...못하겠단 생각에...일산의 한 재활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제몸을 만져보시더니...아휴...몸이 많이 틀어졌네요..

허리는 안 아파요...어깨는요...머리도 아플텐데...

한두번 병원에 가면 될지 알았는 데..당분간 계속 오라는 말에..아..내몸이..많이..심각하구나..생각하니..씁쓸해지더라구요.

 

지난주에 이어 오늘 두번째로...자세교정을 받는데...우두둑 뜨드득...안 아픈곳이..없네요.ㅋㅋㅋ

물론 다쳐서 ...한쪽 다리를 잃어서...그런것도 있지만...안 다친다리로 너무 눌러 걷다보니..골반도 틀어지고...허리도 아프고..등쪽 뼈도 휘었다고 하니까..겁도나고..무섭기도하고...맥도빠지공...

그래서그런가..요즘 제 걸음걸이도 이상해진것 같더라구요...평상시..컴을 많이하다보니..등도 굽은것 같구...후후후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이참에...교정좀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울...회원님들도..몸 관리 잘하세요...

저 처럼 너무 참다가 가시면...시간도 두배..돈도 두배랍니다.

무엇보다.우린...바른 자세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다리를 다치면..잃어버린 부분쪽이 짝궁둥이가 되고..그러다보니...근육도 빠지고...ㅋㅋㅋ물론 팔도 팔꿈치 이상을 다치면..많이 사용을 안하다보니까..한쪽 어깨부분의 근육도 많이 빠지더라구요. )

 

울..회원님...몸관리...환부관리...자세...정말 중요합니다...다치지 않았어도 안다쳤었어도...나이가 들어가면..세포들이 하나씩 죽어가고..여기저기 안아픈곳없이 아픈곳이 많이 생기는데...우리는...다친 사람들이기에... 정말...평상시...몸 관리를 잘 안하면...일반인들보다 더 빨리..피로도 오고..하니까요...귀찮다고...소홀히 하지 마시궁...열심히..몸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 이렇게 말하는 저도...사실...운동의 필요성...몸관리의 절대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피곤하다궁..귀찮다궁..대충대충 잘 못할때가 많습니다.ㅋㅋㅋ)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아..언니도그랬었네요..앞으론 저도 운동으로 몸좀 다져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