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읽다보니 저와 환부 상태가 동일한것 같네요..

저도 왼쪽 슬관절 절단입니다.

현재 볼링 모임 열심히 참석하고 있으며 Aver. 140~150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왼손으로 적응하면 가장 좋은데(회원중에 왼송으로 바꿔 치시는 분도 있음) 제 경우는 어렵더라구요.

해서 오른손에 볼을 들고 레인 앞까지 간다음 마지막 스텦에 약간 힘을 실어서 던지는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운동효과 충분하고 만족도도 높습니다.

다음 카페에 절단장애인 협회 카페가 있습니다.

거기에 회원들의 볼링 동영상이 몇개 올라와 있구요..

한번 보시고 나중에 볼링 모임에 동참해 보세요...

그럼 빠른 쾌유를 빕니다.

=============== 박정호 님의 글 ==========================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가입한사람입니다..^^

다름이아니라 궁금한게 있어서요..ㅎㅎ

사고나기전에 저도 볼링을 쳤었는데요...

실력은 형편없지만.. 그래도 볼링친지가 10년이나 됐네요..ㅎㅎ

볼링 기본자세를 보면

제가 오른손잡이라 왼쪽다리를 구부리면서 오른쪽 다리를 뒤로하고

볼을 굴리게 되는뎅...

제가 왼쪽 슬관절절단이라서요...ㅠㅠ

그게 잘지탱이 되시는지 궁금해요...

잘않되면 왼손으로 바꿔서 쳐야하나..하고생각도 들고..

전 1년정도 병원에 누워있어서 아직 목발없이는 잘서지도 걷지도 못해요..

운동해서 근육량을 키우면 어느정도 걷긴하겠만....

걷게되면 볼링을 꼭 쳐보고싶어서요..ㅎㅎ

답변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