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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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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명진 댓글 3건 조회 9,899회 작성일 10-07-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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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보면 가끔 한번씩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럴때마다 민망함과 당혹감이 일곤한다.

 

 요즘 9월 장애인체전을 슬슬 준비하기 위해서 일을 마치고 운동을 하는데 안하던 운동이여서

 

 그럴까? 출퇴근에 지쳐서 그럴까? 혹은 업무에 시달려서?

 

 결론은 만성피로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무거운 몸을 이끌고 오늘도 출근의 전쟁을 치르러 나아갔다.

 

 어디쯤 갔을까?

 

 내 앞에 좌석이 비었고 횡재한 기분으로 앉아서 지친몸을 달래려~ 잠을 청하였다

 

 꾸벅 꾸벅 졸다 지하철 안내방송에 눈을 떠 보니.. 이런 내릴곳을 지나쳐 버렸다는;;;;

 

 아~~ 아무도 내가 지나쳐 버린것도 모르는데 왜이리 민망하고 당혹스러운지~

 

 뭐~ 살다보면 한번씩 겪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지만 겪을때마다 당혹스럽고 민망~ ㅜ.ㅜ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조만간..명진씨...애마하나 장만 할것 같은 디...쿠쿠쿠..시승식은 내가..1번!!!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

뭐야~ 그 이른 아침에 내가 졸지 말라구 전화까지 했는데 그새 졸은거야?ㅎ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아무도 몰러... 그런데  누군 알거든... 내안의 나 ~~~ '나' 야 민망해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