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환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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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2건 조회 10,464회 작성일 10-08-03 11:04본문
워낙 저야..일찍 잠이들어서...열대야 뭐 이런것들은 잘 모르고 살았는데요.. 얼마전부터...뒤치락뒤치락...잠을 못 자고 있답니다. ㅋㅋㅋ 한마디로 달밤에 체조를 한다고나 할까요...그렇다고 살이 빠지는것은 아니구요...
회원님들은 환부관리를 어떻게 하고 계세요?
저만의 노하우라고 할까요...
아시다시피...제가 좀 많이 돌아다니구...의족을 잘 안빼고 살잖아요...그러다보니..어쩌다 한번씩...절단부가 가렵더라구요.
아마도 물집이나..뾰루라기 같은 것이 생길 징조..
사실...저는 환부관리를 정말 잘하는 편이거든요.그래서인지..10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절단부위나..의족을 착용하는 부위가 검지가 않아요.
의족은 잘 때도 빼지를 안는 편 이지만...의족을 빼서 살에 닿는 실리콘 라이너나 환부 관리는 철처하게 한다는 것이죠.
영국서...의족을 하고올 때...주신 환부관리 로션과 라이너 스프레이등 환부관리하는 것들을 혹시 몰라서 그때당시 언제 또오겠냐하는 심정으로 왕창 사가지고 왔는 데...아끼고 아낀다고 하긴 했지만...10년이나 지나니까...바닥이 나더라구요. 그러다 우연히...서울의지 정승헌님이...제가 영국서 가지고 온 스프레이를 주셔서...실리콘 라이너 착용때는 아직도 그것을 쓰게 되는데요..제가 개인적으로 영국에 주문을 할때는...엄청 비싸더라구요.
관세도붙고..DHL로 들어와야하구...그런데 박의지에 제가 사용하던 제품들이 있더라구요.
좀 비싸긴 하지만..저는 그 제품들을 처음부터 써왔기 때문에..영국에 주문하는 것 보다는 가격면에서 훨 나아..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땀을 방지하려면( 그렇다고 아예 안나는것은 아니구요 데오드란트를 안 뿌릴때보다는 땀이 좀 덜난다는거죠.) 외출하시기전 미리 환부에 데오드란트를 뿌려주셔도 좋습니다.
또 하나 팁!!
상처나기 직전..절단부위가 가렵고 열이나고 붉어졌을 때..저는요..이런 방법을 씁니다.
물파스를 듬뿍 바릅니다. 근데요...물파스를 바르고나면 정말 난리가 아닙니다. 열나고 따갑고 ㅋㅋㅋ 하지만....즉빵 입니다.
다음날..언제 그랬냐듯이...출근하기 좋구요..가려운 부위도 가라앉고( 모기가 물면 가렵잖아요 그거 가라앉히는것과 같은 것 같아요.독기도빼고).. 물집이 생길려다가 뽀송뽀송 허물이 홀라당 벗겨지고..꾸득꾸득해 집니다...새살이 돗은 것 처럼...( 왜 이렇게 하냐구요...자주있는 일은 아니지만...요즈처럼 더운 때 산행을 하거나 너무 장시간 오래 걷거나 하면..그런데요...그렇다고...가렵다고 아프다고...의족을.. 착용 안할 수 없잖아요...저의 신체 일부고 다린데...저희언니 왈 저보궁..독한애..그러더라구요..ㅋㅋㅋ
독하다고해도..상처나서 병원가고 의족빼고 집에서 몇일 쉬고...어휴...제 성격상 안 맞더라구요...
아마도 정모때 오신 분들은 그날 참가한 업체들 브로셔들을 보셔서 아실 것 같은 데..혹여...참여를 못하셔서..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올리는 겁니다.
아 그리구요..꼭...이 제품들이 아니더라도....개개인 회원님들이 절단부 관리 하시는 노하우가 있으시면 언제든...말씀 해주셔서 서로 공유해요.
제가 사고후...의족을 착용한다음 ..늘상 하는일!!
(여러분들도 매일 양치질하시고..세수하시고 하시죠..그거와 똑 같습니다. 그래야만 절단부도 깨끗하고..의족라이너도 더 오래 쓰는 것 같습니다.
•. 매일 라이너 착용 부의 몸을 청결히 닦아 주시는 것이 필수입니다. 저는 오서의 ‘아이스로스 클린앤 심플 비누를 사용하는데요. 영국에서 올때 그곳에서 말하기를 실리콘 라이너 사용자를 위한 전용 비누라고 들었습니다. 음...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요...일반제품을 사용하실 때는 순하고 부드러운 액상비누를 사용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 pH 발란스의 100% 무향, 무색소의 제품을 사용하셔야 라이너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위해 적절히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또한 중요 한데요. 저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 순한 베이비오일로 맛사지를 한 후 로션등을 발라 줍니다. 세수하고 로션 스킨을 바르듯이요...이와 같이 해주시면,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겁니다.
• 음...그리고요 밤에 잘 때는 ‘수분 로션’을 규칙적으로 듬뿍 발라 주는데요. 다음날 일어나보면...피부에 영양 공급을 받아서 그런지 부드러운 상태로 유지가 됩니다.
• 다른 분들도 의족을 착용하실 때 라이너 사용시 스프레이를 쓰시는지 모르겠지만...저는 무릅까지만..라이너를 착용하기 때문에...윤활유 스프레이 없이는 안되거든요.그래서 꼭 이제품이 아니면...안되는...
( 가격이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지만..필요하신분들은 직접 문의해 보세요...아 그리고요 제가 쓰는 또 다른 제품도 있는 데...그건 오토복제품인데요...조금있다 올리겠습니다.밥먹으러가야 합니당....)
점심먹고 왔슴돠.복귀ㅋㅋㅋ
옆 오토복제품도..의수족에관해선 전문이시라는것 다아실겁니다. 전문관리용품으로 순합니다.
주의사항은요..
위에 말씀드린 제품들이 아닌 시중의 일반 제품을 사용하실 때는 반드시 순하고 부드러운 액상 타입의 유아용이나 어린이용 제품을 사용하세요. 대개의 일반가정용품이나 목욕 제품인 비누, 향수, 기성 스프레이, 알코올류 스프레이나 강력 세제들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거나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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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심재훈님의 댓글
심재훈 작성일밥먹으러가야됩니당 ㅋㅋ 좋은정보네요!!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환부 관리 노하우 정보 공유~! 이래서 우린 센터가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