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몽골은 생에 첫 해외여행이라서 나는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떠났다.

몽골은 들판에 양과 소,말,염소들이 뛰놀고 있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었다.

둘쨋날,울란바토르내에 있는 학교에 가서 학용품,간식들을 주고 또 고아원에도

학용품,간식등을 주었다.(정말 뿌듯하고 기뻤다는~)

비록 중간에 버스가 고장나서 나는 못갔지만ㅠ

서경언니와 회장님 말씀을 들어보니 아이들이 한국노래도 불러주고 감사합니다를

연신 외쳐되서 감동을 받았다고 하셨다.

밤에 겔에서 잠을 잤는데 벌레 떨어지는 소리(으악ㅠㅠ)에 잠을 설쳤다.

아침에 일어나 산에 오를 준비를 하다가 이게 왠일 방에 전기가 다 나가버려

내 의족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아 걱정했는데 그래도 다른방에서 충전을 해보니

70%는 충전이 되어서 사용 가능 하였다.(진짜 간 떨어질뻔ㅠㅠㅠ)

산에 오를 시간이 다가오자 나는 정말 떨렸다.

처음 몽골에가서 산에 오른다는 말을 듣고는 자신만만하였는데 등산할 시간이

점점 다가오니까 떨렸고 걱정이 되었다.

산에 오를 때 돌이 너무 많고 오르막길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멘토 김호열경위님과 서경언니 슈레이언니 동생분이 도와주셔서

끝까지 올라갈 수 있었고 산 정상에 올라가보니 정말 멋졌고 거기에서 빌었던 내 소원들이 꼭 이루어질 것만 같았다.

내려오는 길! 올라갈 때 보다 2배는 더 힘들었지만 내려올때는 말을 한번도~타지 않고

내려오는 것을 성공해내었다!!

정말 뿌듯하고 기분 좋았다.

제일 우리 협회분들이 자랑스러웠던 것은 한명도 포기하지 않고 정상에 올랐던 것이다.

진짜 멋있었어요!!!!!!

4일 되는 날에는 몽골인들이 보여준 공연을 보았는데 드럼도 치시고 우리나라 드라마 올인의 주제곡도 부르셔서 진짜 깜짝놀랐다!!

또, 흐미라는 몽골전통연주를 들었는데 정말 놀라웠고 신기했다!

마지막날... 칭기즈칸박물관에서 여러 가지 물건들을 본 후에 집으로 돌아갔다.

 -끝ㅋ초등학생이 일기 쓴 거 같아ㅋㅋㅋ -

~감사한 분들~

가규호삼촌(송승헌오빠ㅋ)-진짜 다리 아프셔보였는데ㅠㅠ지금은어떠실란지...

그래도 다리 까졌어도 밝은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재미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김영길작가님-정말 대단하셨어요!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사진찍으로 다니시고 역시 짱이십니다!

김진희회장님-이렇게 좋은 기억,추억 만들 수 있는 기회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회장님 힘들어 보이셨는데 끝까지 올라가시는 모습 정말 멋졌어요!

김형준삼촌-공항에서 얘기 나눴을 때 감동받았어요ㅠㅠ삼촌께서 삼촌은 행복하다고 인생의 반은 비장애인으로 살고 또 반은 장애인으로 살게 되서 느끼는 것도 많고 깨달은 것도 많다고 하셨을때!! 진짜 짱이에요~

신명진삼촌(할배ㅋ)-할배~진심으로 짱입니다. 많이 힘드셨을텐데 산에 오르는 모습 진짜 멋있었고 감동받았어요ㅠㅠ모든 분들이 밝고 활발했지만 그 중 최고는 삼촌이신 듯ㅎㅎ~진짜최고에요!

차종태총장님-힘드셨겠지만 포기 안하시고 끝까지 등산 하신 멋진 총장님~총장님 멋져부러~

최병문공장장님-말 타신 모습 잘 어울리시던데요?ㅎㅎ이번 몽골 간 이유가 아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하셨죠?아들이 공장장님을 정말 자랑스러워할꺼에요!멋졌어요!!

최혁오빠- .....말을 별로 안해본것같네요ㅋㅋ친해져요?!ㅋㅋㅋ

은영이-은영아 니 덕분에 즐겁게 4박 5일 보낸 것 같다. 고맙고 다리 수술한거 빨리 나아!!힘들 때나 심심할 때 언제든지 콜하시게나~ㅎㅎ다 받아드림ㅋㅎ^^

이지숙이모-이모~이모 덕분에 몽골에서 식사를 맛있게 했던 것 같아요!감사합니다. 또 저 챙겨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지혜이모-갈 때 리무진 잘 안내해주셔서 덕분에 잘 갈 수 있었어요. 이모 감사합니다. 이모가 4박 5일동안 활력소셨던거 알죠?ㅎ이모의 춤솜씨ㅋ본받고싶어요~

김호열경위님-4박5일동안 제 멘토로써 챙겨주시고 특히 산에 오를 때 힘내서 잘 오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도도 그렇고 몽골에서도 멘토해주셔서 반가웠고 감사합니다ㅎㅎ

배윤희언니-언니~은영이 챙겨주시기도 바쁘셨을 때 저까지 신경써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조만간 일촌 걸께요ㅎㅎ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모든 분들-이번 체체궁산 등산을 할 때 모든 멘토분들이 없으셨다면 오르지 못했을 꺼에요. 정말 한 분 한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박서경언니-언니 4일 내내 같은 방 써서 좋았어요!ㅎ 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슈레이언니-통역해주신다고 바쁘셨던 언니~ 언니 덕분에 4박 5일 아무 탈 없이 잘 보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슈레이언니 가족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교통방송기자님(?)-발목 삐신데는 괜찮으세요?! 빨리 나으세요ㅠ 인터뷰하면서 제 생각을 정리하게 되고 또 한 번 느끼게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송경화언니-한겨레에서 언니기사 찾아봤는데 정말 기사가 좋은 것 같아요. 언니 짱!

송용권PD님-워샤이게임과 생감자로 만든 포테이토 칩 게임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몽골에서 내내 재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츠카언니, 선생님, 통역사언니모두들 , 국회의원 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박의지보조기-제주도에 이어 또 한 번 장애를 가진 분들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용기 희망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