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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원정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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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규호 댓글 6건 조회 10,082회 작성일 10-07-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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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침에 눈을 뜨니.. 온 몸 구석 구석 안 아픈곳이 없네요..

 

아픔 고통보다 더 값진 경험과 체험을 통해 많은 생각과 자신감 좋은 분들을 만남의 좋은 추억을

 

얻어 저 개인적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다리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소중한 시간과 추억은 두번 다시 오지 않기에 .....

 

걱정반 우려반 인천 공항 도착 희망 원정대의 첫발을 디딤과 함께 몽골로 출발 고고

 

몽골 도착 호텔에서 국회의원과 간단한 행사을 마치고 취침...낯선 곳이라 설 잠으로 아침

 

을..  아침 부터 내려쬐는 강력한 태양...울란바트라 근교로 이동 학교방문 작은 나마 선물 증정

 

과 함께 박의지에서 협찬하는 의족전달 세분이 받으셨는데 일일이 최병문 공장장님의 지도와 방

 

법을 전달하고 걷는 모습이 뿌듯하더군요,,12년전 저도 의족을 처음 사용 할때의 설레임 처럼.  

 

다음 일정 고아원 방문중 뜻하지 않은 버스 고장으로 인해 회장님과 

 

박의지 대표 박서경님 원정대장 최옥균님 pd님 몇분만 대표로 방문 어린 아이들의 노래선물에

 

감동을 받았다는..함께 참석하지 못해 긑내 아쉬웠습니다...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게르에서 숙

 

박 .처음 먹는 양고기 전 맛 있게 먹었는데..몇몇 분들은 ??? 그날밤 벌레들과 함께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형준 형이랑4시정도 일어나 오늘 산행 걱정을 하며 체체궁 등반 준비.....구령에 마춰 간단

 

한 준비 운동후 제 파트너이신 이병국 형님과 5조로 출발 처음 산행이라 보폭은 얼마만큼 스틱

 

잡는법 하나 하나 알려주신 이병국 형님게 정말 감사드립니다...한발 한발 정상을 위해 어린 두

 

은영이와 명진이 다른 회원분들을 보며 더 힘을 내어 고고 처음에 숨을 헐떡 헐떡 힘들었는데 차

 

츰 페이스을 찾아 쉬엄쉬엄 주위아름다운 경관도 구경하는 여유도 생기고 멘토 형님과 빠치카

 

씨 현지분인데 몽골에서 한국학과을 전공해서 한국말은 물론 역사 저 보다 많이 알더군요...이런

 

저런 이야기을 하다보니 어느덧 정상의  9부 능선 모두 모여 정상 도전을 위해 한번의 숨을 고르

 

고 출발 급경사에 바위산을 힘들게올라서 드디어 정상을 딤는 순간 ??????말로 표현 할수 없는 

 

감동 순간 울컥 한 마음 사고후 처음오르는 산 ...

 

 대원 전원 등반 성공 기념 인증 촬영후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 준비전  간단하게 라면으로 점

 

심식사을 산에서 먹는 라면의 맛 ..끝네줍니다..힘이 풀려서인지 내려올때가 힘이 들더군요. 의

 

의족 한 다리는 한발 걸을 때마다 찌릿 찌릿 평소에 안쓰던 근육들이 발란을 하는지 몸이 천근

 

만근 9-10시간의산행 고생 끝에 아무 사고 없이 모두 무사히....모든 분들 고생하

 

셨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날 저녁 간단한 음주와 가무 걱정반 우려반으로 떠난던

 

 일정을 맞칠 시간엔 뭔가 모르는 아쉬움 ...무사히 한국에 도착햇습니다.이번 경험으로 저 개

 

인적으로 많은걸 느켜답니다 뭐을 하기전에 난 안될꺼야. 안되겠지.생각부터 고쳐먹기로 도전해

 

서 안되면 그때 포기해두 늦지 않느다는 ....................생각을 많은 추억과 좋은 분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다..

 

몽골 희망 원정대을 위해 도와 주신 박의지 보조기 박서경 실장님 ossur 경기 지방 경찰청(

 

김호열님.노홍구님 .배윤희님.신현수님.이병국님 조창희님,최옥균님)감사드립니다..

 

촬영 송용권 pd님 한겨레 송경화 기자님 교통방송 김양진 pd님 그리고 슈레이 부부님 현지 가족

 

분 끝까지 촬영 인터뷰 가이드 고맙습니다.....

 

우리 협회 김영길 작가님 무거운 사진 장비 들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사진 촬영 하시느라 수고하

 

습니다 ...지혜 누님 지숙 형수님 음식 조달 및 원활한 일정 진행 준비라시고 지원멘토..고생하셨

 

습니다..우리 예쁜 안산 은영이 부산 은영이 명진이 혁이 형준이형 박의지 공장장이신 병문이형

 

님  총장님이신 차종태 형님 그리고 나 ㅋㅋ.....사무실에서 행사 준비 해준 민정씨 고생하구 수

 

수고했습니다.....

 

모든 행사 일정과 준비 주관 하시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시며 마음 고생 육체 고생 하신 우리

 

 협회 김진회 회장님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이번 행사로 협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구 발전 할수 있는 계기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조은영님의 댓글

조은영 작성일

송승헌오빠ㅋㅋㅋ아픈다리는괜찮으신지요?ㅠ몽골에서즐겁게해주셔서감사합니다ㅎ삼촌멋져부러!!

주명희님의 댓글

주명희 작성일

규호가 쫌 멋지긴 하지... 암만~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멋진 규호! 체첸궁산 9시간의 등반 훌륭하고 감동! 1등의 완주자

이지숙님의 댓글

이지숙 작성일

중간에 포기않고 끝까지 완주한멋쟁이 규호씨!! 나 감동먹었어^^

김갑경님의 댓글

김갑경 작성일

산 정복을 축하하고 바라보는 우리들에게 용기를 주어 고맙네. 수고많았어 빨리 회복하길 바래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사실 제일 많이 걱정을 했는 데..잘 따라주고 잘해줘서 고마워.상처 빨리 회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