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단지 불편할 뿐! 이번엔 몽골 산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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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2건 조회 10,821회 작성일 10-07-19 09:40본문
"장애는 단지 불편할 뿐! 이번엔 몽골 산맥이다!"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희망과 도전정신 전하겠다”
12일 연예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사랑의 밥차(영화배우 정준호 회장)가 몽골 장애인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희망원정대와 함께 짐을 꾸려 원정에 오른다. 올해 6기를 맞은 희망원정대는 국내뿐만 아니라 지구촌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고 극기를 통해 비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몽골 원정대는 사회적 환경이 열악한 몽골의 장애인들에게 의족과 의수를 전달하고 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구성됐다. 몽골 원정에 앞서 희망원정대 1,2기는 캄보디아 내전으로 팔다리를 잃은 절단장애인들에게 의수족 지원과 사랑의 집을 지어주며 사랑을 전달했다. 또 사랑의 밥 차 공연을 통해 5000명의 국내 장애인들에게 학용품과 옷 신발과 사랑이 담긴 식사 한 끼를 나눴다. 특히 제3기 원정대는 "우리는 하나"라는 취지로 장애인과 혼혈인이 함께 히말라야 4700m 칸진리봉에 올라 희망의 깃발을 꽂았으며, 4기 원정대는 지금은 고인이 된 여성 산악인 고미영 대장과 함께 히말라야의 설산 나야칸가(5984M)를 올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을 무너뜨렸다. 또 2009년에는 5기 원정대가 우리나라의 영산인 백두산을 북파와 서파로 올라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도전과 희망을 주기도 했다. 김진희 한국절단장애인협회 회장은 "2010 희망원정대를 기획하고 함께 할 멘토를 구성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요즘처럼 보람을 느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극기를 통해 비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장애인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2005년 월드컵4강기원 연예인 드림팀으로 히말라야를 올랐던 영화배우 정준호씨의 연예인 희망원정대가 씨앗이 되어 절단장애인협회의 공식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 대장정을 앞두고 있는 회원들은 "같은 장애를 가진 절단장애인들에게 이번 트레킹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희망과 도전정신, 산행을 통해 자신을 이기고, 앞으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의지를 키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시아뉴스통신 |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두근 두근~ 이 떨림은 뭐지?? ♡
김봉구님의 댓글
김봉구 작성일꼭 건강하게 완주하고 오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