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동현님

저희 협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몽골희망원정대 이야기를 대중매체를 통해 접하신것 같네요

몽골희망원정대원은 그다지 특별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냥 평범하기 그지없으신 분들이에요~

특별하다라면 남보다 조금 불편한 장애인이라는 것이 조금 특별한 부분이겠죠

무엇인가 엄청 특별하게 보셨다면 그건 그분들의 활동성때문인것 같습니다.

 

절단장애를 가지고 물론 활동에 제한적인 부분이 많이 생기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부분을 극복하지 못하면 사회적으로 분리되고 또 소외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서 점점 소외계층속에 자신을 가두게 되는것이죠

 

몽골희망원정대원들 역시 절단장애를 가지고 난 후 많은 좌절을 했고 고통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사회에 많이 나와 활동하려고 노력하고, 좌절은 해도 포기는 하지 않았던 분들입니다.

장애를 받아들이고 같은 장애를 가진 협회원들을 만나

자신의 장애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남을 도울줄아는 생활을 하게 되셨습니다.

 

한동현님도 마찬가지로 할수 있으시리라 생각되요^^

협회 행사에 활동도 하시고 밖으로 많이 돌아다니시다보면

내가 왜 이제껏 집에만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실거에요~

회원님들 보면 그런분들이 참 많으시거든요~

 

궂이 특별하신분들만 계신 모임이 아니라 함께 어울어져 즐길수있는 협회이기에

사회적복귀를 돕는데 많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협회행사같은건 항상 공지되고 있으니 유심히 봐주시고

행사에 참여해 보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접하실수 있는 부분들이 많으시니 행사참여해주세요^^

 

희망원정대원들이 한 의족 회사를 모두 말씀드릴수는 없구요

몽골현지인에게 의족제작을 해주었던 최병문님이 계신곳을 대표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최병문님은 현재 서울 북가좌동에 위치한 '박의지보조기'에 공장장님으로 근무하고 계시며

하고 계신의족또한 ossur 제품입니다.

특정 업체의 제품을 협회에서 콕 찝어 추천해 드릴수는 없구요

박의지보조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게 되면 ossur 제품군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한동현님께서는 다리에 많이 변형이 오신것 같네요.

근육을 너무 쓰지 않으면 나중엔 의족을 신고 걷기도 힘들어지세요

지금이야 의족신고 걸으실 힘이 남아있겠지만

그것마져 소흘히 하실다면 걷는게 힘들어 지실수도 있습니다.

 

힘드시더라도 하루에 일정시간 꾸준히 걷는 습관을 키우시고

대퇴근육을 키워주셔야지만 오래걷는데에 많이 도움이 되실거에요

대퇴근육은 천장을 보고 바르게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위쪽으로 60도 정도 들어올려

60초 유지하셨다가 내리시는 것을 양쪽 한번씩 하는것을 1세트 해서 3세트씩 하루 세번정도 해주시면 근육키우는데에 도움이 되실거에요^^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리라 생각이 드는데 궁금하신 부분은 글 남겨주세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