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항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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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명진 댓글 3건 조회 9,715회 작성일 10-10-04 10:23본문
준플레이 오프가 펼쳐지고 있는 뜨거운 부산을 찾아 떠났다.
맘같아서는 사직의 함성을 함께 느껴보고 싶었지만... 야구를 보러 간것이 아닌
부산에 있는 협회 회원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큰맘먹고 직접 찾아가 만나뵙고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만남을 갖고자 기대를 안고 찾은 부산.
부산역에 도착하여 이곳 저곳에 연락을 하며 급번개를 쳤지만 돌아 오는 답변은...
저~ 부산 아닌데요
순간 당혹스럽고 당황스러워서 어찌 해야할까? 부산이라는 곳에 협회 회원님들이 워낙~!!
바쁘셔서 연락이 안되던 차에 은영이 어머님께서 반가이 맞아 주셔서 오랜만에 은영이와
해후를 하고 나누었던 정보들은 너무나 유익하였다.
은영이가 추천하였던 연고와 대퇴의족을 착용하기위에 사용하는 보자기에 대한 대체품등에
대한 정보의 교류는 우리가 부산을 찾은 명확한 이유였고 즐거움이였다.
혼자만이 겪고 있는 문제가 아닌 공유하고 서로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공감하고 고민 할 수
있는 이 시간들이라 할까?
그후 황준 형님과 진대형님의 만남을 통하여 부산의 인심을 또한 느꼈네요!!!!!!!
비만 안왔다면 10년만에 찾은 부산을 이곳 저곳 둘러 보았겠지만... 비로 인한 일정 취소라는
아쉬움을 남기며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네요
짧은 1박2일이였지만... 너무도 큰 신세와 유익한 시간이였기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을 뵙지 못한것이 아쉽지만 부산의 1호선 2호선 전철을 타고 돌아 다녔던 경험은
또 새로운 신선함이였어요... 귀여운 부산 사투리의 아낙들과 바닷네 물씬 풍기는 해운대의
정취 그리고 31번 종점의 값싼 소고기 국밥 ㅋ
다음 기회가 되면 다시 광주, 대구, 포항등등 우리의 급 번개 투어를 빌며~!
댓글목록
최병문님의 댓글
최병문 작성일전국투어 나도 갈꺼야,ㅎㅎ
조은영님의 댓글
조은영 작성일할배!진짜 반가웠어요~ㅎㅎ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할매 나두 방가웠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