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새벽 2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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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명 댓글 5건 조회 9,729회 작성일 10-11-03 01:54본문
안녕하세요 ^^
신참이라서 더욱더 다른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하는 진명입니다 ^^
요새는 낮에도 자고 밤에도 자는게 습관이 되어서 그런가... 새벽 2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깨어있네요.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는데, 저는 확실히 그런 쪽과는 거리가 먼 것 같네요... 게다가, 19세면 어린이가 아니잖아?!)
심심해서 자유게시판 글을 쭉 읽어보니까... 웬지 재미있네요.
음... 전 아무래도 제가 가장 어릴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보다 더 어린 분도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산행이나 볼링, 스키캠프 같은 것도 꽤 흥미롭고요.
무엇보다도 정모 하는게 가장 재미있어 보였는데...
이번 정모는 아무래도 무리겠지만 다음번에는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해 보겠습니다 ^^
게시판 돌다 보니까 갑자기 궁금한게 생겨서 급 질문!!
우선... 환상통에 대해서요.
재수술 하고 나서 환상통이 부쩍 심해진 것 같아요.
옛날에는 발을 간질이는 것 같은 느낌하고 찌릿찌릿한 느낌이였는데.... 재수술을 해서 그런가, 전에 의족으로 걷는 연습 하다가 피부가 까지는 듯한 통증까지... 다양해요 ;;
다른 분들은 환상통이 생기면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두 번째는... 의족 문제인데요.
휠체어를 타고 나갔을 때 다리가 있어 보이는 것하고 없어보이는 것하고
큰 차이가 있어 보일까요?
물론 큰 차이가 있다면 미관상 의족을 하는 게 낫겠지만, 별 차이가 없다면 그냥 다니는 것도...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고관절 의족이면 벨트 비슷한 것(?)으로 고정을 하던데,
그러면 엉덩이 쪽에 압박이 심할까요?
<참 궁금한 것도 많네요.. ;;>
마지막으로...
옛날에 쓰던 의족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1년도 안 쓴거라 아깝긴 한데, 어차피 더 쓸 일도 없고...
처리할 만한 방법을 모르겠네요.
여기까지 쓰고서 다시 읽어보니까 완전 작문 숙제네요. ㅋㅋ
잡담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질문 글이 된 것 같네요.
좀 길어도 꼼꼼히(?) 읽고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
PS. 신명진님께서 시간 되면 문병도 오신다고 하시네요 ^^
어차피 2주쯤 후에 퇴원이라... 하하 ^^
마음만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
음... 삼촌(?)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젊은피가 흘러서 그런가..잠이 없으신넹..거기다 동갑내기 조혁님까지ㅋㅋㅋ찌리릭~통하는것이
김진명님의 댓글
김진명 작성일회장님 대단히 일찍 일어나시네요 ~
김진명님의 댓글
김진명 작성일아.. 그리고.. 카페메일 통해서 메일 보냈는데.. 메일 좀 봐주세요~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삼촌이라니!!!!!!!! 명지니 형이닷 ㅡ0ㅡ;;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진명님 .치료 재활 잘 받으시고 모임에서 뵙으면 좋겠네요.건강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