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글 달아주신 분들과 관리자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벌써부터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와 형들이 생겼네요 ~
그닥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이유로 만나게 되었지만, 계속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그리고 제가 핸드폰이 없어서.. 아무래도 게시판으로만 이야기를 주고받야아 할 것 같네요 ~

모임에 참여하는 건 일단은 힘들 것 같네요.. ㅠㅠ 병원에서는 6개월 정도는 계속 눕거나 앉아서만 있어야 한다는데..

지금은 지방 대학병원에서 입원생활 하고 있고요..
병원생활이 솔직히 지겹긴 하네요..
암 투병을 3년 전부터 했고, 작년에 절단수술 하면서 3개월 입원, 그리고 계속 재활훈련을 병원에서 하다가 재발하면서 다시 입원하고..
어찌 보면 병원에서 2년 가까이 살은(?) 셈이 되는지라..
지겹다고 말은 해도 적응할 대로 적응해서..

일단 지금 많이 힘들긴 하지만, 앞으로 희망을 가져 보려고요 ^^
모두들 계속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