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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泰山 小天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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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명진 댓글 2건 조회 9,742회 작성일 10-11-0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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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볼링 모임은 가을의 단풍 놀이겸 산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이도 옥구공원내에 산이 하나 있더군요

 

모임 장소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늘 반가운 얼굴들을 보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슬슬 목적지를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 하였습니다.

 

몇번의 산행의 경험이 있지만 항상 정상은 멀어 보이더군요

 

그래도 굴하지 않고 혼자는 못해도 함께하면..이라는 생각과 산행이 처음인 명희형에게

 

 또 본이 되기 위해 마음을 다잡으며 한걸음 한걸음

 

 생각보다는 직접 부딪쳐 보라는 것처럼.. 높게만 보이던 정상이 생각보다는 낮았고

 

 땀으로 범벅되었던 열기는 시원한 바람에 조금씩 식혀가며 내려다 본 정상에서만 맛볼 수 있는

 

광경은... 또 다시 나라는 존재에 대하여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할까요?

 

공자가 말했던 "登泰山 小天下 "를 늦꼈으니 말입니다

 

태산을 오르니 천하가 작구나~ 처럼 혼자 하기에는 어렵고 두렵지만..

 

 우리가 함께하면 모든것이 별거 아니라는거~ ^^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왜..숨이 헉헉 차면서 산을 오를까 하면서도 막상 정상에 오르면, 힘듦 고통은 NO.야~호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

하악~ 하악~ 야~~~~호..^^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