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장애인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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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714회 작성일 10-12-03 09:09본문
안녕하세요 서성희님^^
정인철님 글 내용에 공감가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해요
여러 생활에 맞는 의족들이 많이 발전되고 있지만
상황별 의족을 가지고 있기란 쉽지만은 않죠
경제적인 여건도 되어야 하고~
또 그 많은 상황에 맞는 의족을 다 가지고 있는 다는건 정말 쉬운일은 아닐거에요
정인철님께도 말씀드렸지만
구두를 신으시고 싶은데 렌치 조정이 힘드신 분들은
굽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발이 시중에 나와 있답니다.
남자분들이야 렌치로 조절해서 잘 신고 다니시지만
여성들은 전문가가 아니면 사용하기가 좀 힘들답니다~
각도를 잘못맞추게 되면 척추도 휘고 좋은방법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또 의족에 폼 커버를 씌우게 되면 렌치 조정이 힘들어요~ 근데 여성들이 폼커버 안씌우고
그냥 다니시는 분들 거의 없거든요~~~
이런저런 사항들을 볼때 여성이 렌치를 사용해서 각도조절을 한다는 것이
흔한 케이스는 아니라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굽높이 조절을 원하시는 여성들은 굽높이조절발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서성희님께서는 첫 의족을 하시면서 좋은 사장님을 만나신것 같네요
가격도 저정도면 나쁘지 않구요~
그리고 실리콘을 두개 구입해서 사용하시는건 참 잘하신 일이라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두개를 번갈아 쓰게 되면 하나만 계속 쓰는것보다 수명이 길답니다
활동에서도 좀 편리하구요~ 여건이 되신다면 서성희님처럼 사용하시는게 현명한 방법이지요
지금은 깽깽이가 어렵다고 하시는데
깽깽이가 어려울 정도면 근육이 정말 많이 쇠퇴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다치지 않은쪽 다리에 허벅지와 종아리 근력을 많이 키워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야 일상 생활이 좀 더 편해지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집에 들어가서는 깽깽이로만 다니시라는건 아니구요~
너무 오용하게 되면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가장 좋은 방법은 클러치를 이용하는 것이겠죠^^
드디어 내일이군요
송년의 밤에 오신다고 하셨죠?
지금 서울에서 자가용 끌고 가시는 분이 딱 두분 계신데 다 강동구에 살고 계셔서 카풀이 어려울것 같아요~ 수원역에서 그리 멀지 않다고 하니 역에서 택시타고 오시면 될거에요~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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