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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사고로 인한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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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171회 작성일 18-05-2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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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님의 갑작스런 사고로 가족들 모두 많이 놀라셨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어느 누구나 그런 상황이 되면, 다리를 살리고 싶은 마음에 이런 저런 방법들을 다 해보다가 상실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상실한 부위가 짧다고 해도 의족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의족을 하시고 열심히 걷는 연습을 하시느냐에 따라 일상생활이 달라 질 수 있는 데요.

불편하시다고 안 걸을려고 하실수도 있는데요 그때는 가족분들께서 걸을 수 있게 끔 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힘들어 집니다.


그래야만 의족을 하시고도 예전처럼 낮은 산도 다니실 수 있고 트레킹도 하실 수 있답니다.( 간혹.. 어떤 업체에서는 허위 과대 광고로 다치기전 처럼 똑같이 뛰어 올라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해놓고 의족을 만들어 줬는 데, 나중에 보면 그렇게 안되거든요.  그래서 왜 나는 그렇게 안되던데 하면, 당신이 연습을 게을리 해서 그렇다고 말을 한다고 합니다. 처음과 말이 다른 이런 상술업체들에 속지 마시구요.


업체들이 다 그런건 아니니까요.

의족을 하고도 충분히 상실하기전의 다리 만큼은 아니더라도 일상적인 생활 충분히 가능 하니까요. 사고 나셨다고 해서 다리를 잃으셨다고 해서, 위축되지 마시고,남에게 피해 끼치지 않으신 자신 삶. 당당하게 천천히 받아 들이시면서 익숙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에서 자신감과 용기를 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산재라고는 하셨지만, 외부에서 의족 제작이 가능하고 정한 지원금 지금이 되니까요 맨 처음 의족 할 때의 첫걸음 첫발을 내 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맞추셨으면 합니다.

 

말씀처럼 의족뿐 아니라 의족관리부터 환부관리, 운동, 장애 등록부터 앞으로도 해야 할 일들이 많을텐데요....


당장은 저희 모임이 다음주에 있습니다. ...회원님들께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자녀분들이라도 오셔서 문의하셔도 되고, 아니면 협회로 상담 전화 주셔도 되니까요..부담 느끼지 마시고 언제든 전화 주셔도 됩니다.


마음 강하게 드세요. 잘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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