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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분들 잘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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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명진 댓글 2건 조회 9,680회 작성일 10-12-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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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에서 몽골에 의족을 지원을 하면서 초청했던 몽골인 장애인분들이 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잘 돌아 가셨습니다

 

진희회장님과 병문형님 차로 공항차지 배웅을 하기 위하여 찾아갔습니다

 

그랬더니.. 몽골인분들이 준비를 하고 계시더군요

 

방안에 소주병 하나가 있는걸로 보아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소주 한잔 하면서

 

보낸듯~

 

몽골분들을 태우고 짐을 차에 싣고 형준형님과 회장님그리고 통역을 맡았던 슈랭이 한차를

 

병문형님과 제가 한차를 해서 공항으로 향했죠

 

가시기 전... 몽골인 분들이 면종류를 좋아한다고 해서 점심을 칼국수를 사드리려고 했지만

 

너무 이른 관계로 식당이 문 연곳이 없더군요

 

다행이 샤브샤브가 문을 열어 그곳에서 거~한 식사를 나누고 공항으로...

 

공항으로 가는 길에 우리차에 탓던 몽골분이 마음을 담아 노래를 한곡 하시더군요

 

그뜻은 현실은 어렵지만 내일에 밝은 내일이 온다는 뜻이라고 할까요?

 

그런 내용이더군요... 본인이 장애를 겪게되면서 좌절과 상심이 크지만 그래도 우리

 

협회를 통해 의족도 지원받고 한국관광도하고 협회의 회원분들도 만나면서 자신감과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걸 보면서... 많은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공항에서도 손을 꼭 잡고 놓지않고 두눈에는 아쉬움 가득히 바라보며 계속

 

다시 한번 몽골에 오라고 하더군요

 

4박5일동안 너무나 많은 정이 들었는지 감사하다는 말과 굳은포옹으하며 다시한번

 

몽골에 오라는 말을 계속하더군요

 

회장님은 그틈에 몽골분들 다리까져 아픈분을 위해 약국에서 메디폼과 기타 연고등을

 

사다주시며 챙겨주시는 모습 형준형님은 몽골인들 짐을 붙이느랴~

 

전 몽골분들께 드릴께 없어 주머니에 있던 동전 몇개를 기념으로 가지라고 드렸내요

 

그리고 출국을 하는 출구문앞에서 손을 흔들며 안녕이라고 말하는 눈을 보니 아쉽더군요

 

몽골인 초대... 그 누구도 하기 힘든걸 하시는 회장님을 보며 참 대단한 분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협회의 회장님과 그뒤에서 말없이 도와주신 회원님들 그리고 통역의 슈렝~

 

다들.. 멋지신 분들이세요!!!! ㅡㅡb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명진씨..놀라게해서 미안하궁..나두 놀랬네..ㅋㅋㅋ핸펀이 왜 무음으로 됐었을 까..

최병문님의 댓글

최병문 작성일

뭉클했단다,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