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이 끝난지가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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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2건 조회 9,969회 작성일 10-12-09 12:00본문
울 회원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송년모임이 끝난지도 벌써 5일이 지났네요...
그 여운이 아직도 전..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늘...앞으로 뒤로 힘을 실어 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시기에...
모임을 준비하고 회원님들을 만나뵙구 얼굴보며 잠깐이라도 이야기를 나누나 봅니다.호호호
먼곳에서 협회행사라고하면...한걸음에 달려와 주시는 회원님들...만나면 언제나 반갑고..헤어지
면 아쉬움이 너무나 많이 남습니다.
부산에서 온...심재훈님과 누님..그리고 황은석님..
대구에서 오신 윤기중 샘님과 전상일님...
대전에서 오신 옥자언니와 순애 언니...그리고 유지삼샘님 부부..
청주에서 온 수미와 예쁜 조카들과 언니
서산의 가규호님
수원의 총장님 부부와 예쁜 제인이네 가족들..그리고 전영재님 가족과 지인한분, 그리고 행사 동
영상을 찍어주신 회원 주명희님과 지인.박병철님
오산에서 온 이정원님
안산에서 온 은영엄마와 최혁이 친구분과 ..정경득님, 다친지 3주밖에 안되신 하상돈님.
안양의 조운식님과 현순언니 부부 그리고 멋진 노래를 선사해준 조카들..
남양주의 히말라야 커플 지연이와 남친 그리고 이의석님.
의정부에서 온 이주현님
서울의 이은희님 가족과 우섭님가족, 그리고 신입 처자들 송보아님과서성희님을 픽업해온 장은석님,재엽언니,미녀언니.. 젊은피 조혁님과 생글생글 웃기만 하는 친구.
인천의 김형준님 가족과 최병문님 가족, 신명진님,박순선님,김광문님가족
등등 가수, 무용, 마술,사회 , 음향, 자원봉사,희망원정대 멘토인 경기지방 경찰청소속 분들과 몽골서 온 장애인분들 그리고 통역, 기자분들..까지...모두 117명의 분들이 송년의밤에 참여를 해주셔서...금방 3시간이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린것 같습니다. 처음엔 텅텅 빈자리들을 보면서 내심 마음이..조마조마 했는 데..시간이 지나면서 꽉꽉 들어찬 자리에 더 신이나서 행사를 잘 하고 잘 끝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 머리 좋지 않은가요!! 누가누가 왔는 지 다 기억하구요..하하하 농담 입니다.)
처음부터 송년모임의 취지는
후천적사고나 질병으로 신체일부를 상실하고 어떻게 살아가야할까..남들은 어떻게 살까...나와같은 사람들이 있기는 하는걸까..있다면..그들은 어떤모습일까..장애때문에 우울할까..아니면...장애로 슬퍼할까...또 직업은...하는일은..뭘하며 지낼까...많이들 궁금해 했을것이고..비록 장애는 갖긴 했지만..우리가 주인공이되어 우울하고 슬픈 모임이 아닌...밝고 긍정적이며..예비가족이나 현 가족들에게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해 이해를 시키고...참여를 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것이 목적 이었습니다.
1회때부터 8회째를 오면서..이번 송년모임은 다른 어느때 보다 가족들이 많이 참여를 해주셔서 취지와 딱 맞았던것 같습니다.
다음 송년모임은 더 즐겁고 유익하게 가족들 모두가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먼길 마다않고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회원님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바쁜 일정으로...참석못하신 회원님들...다음에 꼭 뵙는거루해요.
그리고 신입회원님들...
아는사람들이 없는 데...갈까말까..망설이지 마시구요...시간이되시면..어떤 모임이던 참여 하세요. 우리모두가 처음엔 다 모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같은아픔 같은장애를 가진 분들이...한분한분 모이다 보니...모임이되고 동호회가 생기고...
조금만 용기를 내시어 나오시면....금방 친해질수 있고...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것이 아니기에...
비록 다쳐서.. 아파서...
마음 한구석에..아픔 하나씩..갖고...모였지만..아픔만큼....서로가 의지가되고 힘이 되지않을 까 합니다.
시간이 짧다고 아쉬워하신님들..다음엔..
뒷풀이에 꼭 참석해 주세요.호호호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행사 준비하시느랴 수고 많으셨습니다...그리고 늘 고맙습니다 (__)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정말 머리 좋네... 이 많은 사람들 이름을 다 기억하고... 수고많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