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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마지막 볼링 모임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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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준 댓글 4건 조회 10,539회 작성일 10-12-2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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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참 빠르다는것을 느끼네요. 2007년 9월 사고로 장애를 입고 주위를

 

살피니 나와 같은 장애를 가진분을 정말 만나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데코 정

 

모에 참석하고 1년에 한번 뿐인 것이 아쉽고 가족.친구보다더 내맘을 알아 주

 

고 아픈상처를 살펴주는 그런님들과 유대관계를 갖고 싶어 인천지역 번개모임

 

을 갖고 그 모임이 발전하여 정기적인 볼링동호회가 되었어요. 올 한해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 함께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고 미안한 마

 

음이예요.  내년에는 더욱더 발전적이고 유익한 만남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해준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함께 할 수 있어 행복 했습니다.

 

아직도 두려움이나 망설임으로 갈등하는 분 계시면 힘내시고요. 용기 내세요.

 

저희가 비록 신체부위 일부를 잃었지만 가슴속에 있는 희망.열정.의욕은 절대

 

꺽일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장애로 인하여 포기 해야될 운동은 없어요.

 

단지 방법과 요령을 익히는데 시간이 소요될 뿐 우린 뭐든 다 할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서성희님의 댓글

서성희 작성일

맞아요맞아~ 제 목표는 스노보드를 다시 타는 거랍니다..꼭 타고 말테야! 아자! ^^;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항상 감사해요 (__)

최병문님의 댓글

최병문 작성일

올해 볼링 모임 추진하다고 고생 많았고 내년에도 수고 ㅎㅎ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고생 많이 했셨어요.일일이 전화하고 신경쓰고 챙기고..그래서 볼링모임이 지속가능*^^*감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