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임을 실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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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성희 댓글 1건 조회 9,670회 작성일 11-01-01 18:29본문
어휴...정말 위험하고 힘든 상황을 겪으셨네요.
효민님 심정 백프로 공감합니다.
유혈낭자하지는 않았지만 저도 목발을 처음 사용하던 날,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가면서
내 오른쪽 다리가 있다는 착각으로 효민님처럼 절단된 다리를 내밀어서 절단면으로 심하게
넘어졌더랬죠.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정말 괴로웠던 기억이 나네요.
환부에 상처가 심해졌다니 이번일로 마음속으로 계획했던 많은 일들이 조금씩 늦어지게 되겠죠.
하지만 한박자 쉬면서 조금더 안전하게 나아간다는 생각으로 느긋하게, 편안하게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의욕은 좋은 것이지만 성급한건 안 좋잖아요. 그죠?
많이 놀랐셨을거고 마음에 상처하나가 더 생겼겠지만 잘 추스리시고 환부관리 더 잘하시길 빌어요.
힘내세요. 화이팅!!
댓글목록
이효민님의 댓글
이효민 작성일서성희님!! 진심어린 격려 정말 감사합니다..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