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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 즐거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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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1건 조회 9,872회 작성일 11-01-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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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저두 사실은..걱정을 많이 했어요...

갑짜기 날도 많이 추워진데다가...대전...서울 경기 인천에서 따지면...좀 먼곳이라..

하지만..지방제일끝 부산에서 어디서든 따지면..대전이 중간은 중간이죠.ㅋㅋㅋ

해서...몇몇 볼링 골수 메니아들만 올줄 알았는 데...

회원님들뿐아니라..가족분들과  함께 오시니..더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대전까지 가게되면...

항상...차량봉사를 해주시는 김형준님이 게셔서 명진씨, 순선씨..저 이렇게 편하게 룰루랄라 노래부르면 갑니다.반면 현준님은...운전으로인해 볼링후 먹는 맛있는 식사에 드링크를 못하시니 이빠이 미안 합니다ㅋㅋ

 

대전 볼링장에 도착하니...

먼저 오셔서 연습게임을 하고계신..

포황의 이준하님...

이번에도 아내분과 함께 오실줄 알았는 데...아내분의 임신으로 입덧이 심해....다음모임으로 만날날을 미루고...게임에 들어 갔네요.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지만..

이준하님은 우리나라 철인경기의 1인자입니다.

체력좋고 몸좋고..볼링 폼까지 죽여줍니다. 후후후 

 

역시 볼링의 묘미는...편을 갈라 하는 게임.

제가낀 팀이..누가봐도 막강 1위팀인데..다들 열심히 점수가 높으신데..제가 다 깍아먹네요.

첫판은 간신히  1위 두째판은 꼴지.ㅋㅋㅋ 다시 한게임을 더해서 1위를 했네요. 이번에 모인분들이 어찌나 잘하던지..

매일 집주변 볼링장서 연습을 한다는  이의석님의 활약과 포황의 준하님...그리고 새로 참석하신 수원의 영재님..어찌나 잘치시던지..꾸준히 함께 하신 회원님들..가규호님이나..최병문님..형준님...총장님..순선님...옥자언니, 순애언니..지숙언니..지삼님...건호님..모두 150~190점대 치시는데..ㅋㅋㅋ 저는 명진님 점수에도 못쫒아가네요. 다들 실력들이 날이 갈수록 느는데...저는 제자리 걸음만 하는것 같아..편을 먹을 때마다..저로 인해 꼴지를 할까봐..부담 백배입니다..( 따로 몰래 개인 지도를 받던가 해야지...)

지숙언니..

다음부터는 저..깍두기 시켜 주세요.

 

볼은 잘 굴리지 못하지만..역시 사람들을 만나면..재미가 있네요.

부산서 2시간 30분만에 달려온..재훈님도..고맙구요...볼링 치는 모습 동영상으로 찍어주신 명희님...너무너무 고마운데..함께식사를 못해서 미안해요. 담에 맛있는 식사 함께해요.

 

자주는 못보지만..대전 모임에서라도..멀리 계신 회원님들 얼굴을 보니..반갑구요..

대전 내려가는 도중..주변 경치도 보면서 콧바람도 쐬우니... 좋긴 좋네요.

 

다음 모임에서는 옥자언니말대로..선물도 준비하면서..이벤트를 한다고 하니..

기대 만땅입니다.

 

 

다음 모임에서 또 뵙구요..

만나서 반가웠구요...아주 즐거웠습니다.

 

 


 

 

댓글목록

심재훈님의 댓글

심재훈 작성일

우리팀은 저때문에 꼴등..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