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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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2건 조회 9,997회 작성일 11-03-27 11:50본문
토요일 이른 아침.
명진님, 순선님, 형준님과 만나 대구를 향해 Go.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니...길도 안밀리고....4시간정도 걸렸나 봅니다.( 처음 에상은 휴계소 들리는것 가지 해서 5시간 정도 잡았는 데...)
아마도...경부고속도로로 내려 갔으면... 놀토라...5~6시간은 걸렸을 듯.
마지막 휴계소쯤에 와서 간단하게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고...대구 볼링장에 도착을 했네요.
1시간정도 일찍 도착을 해서...연습삼아..한두게임 시작을 하다보니...
한분한분 다...오시네요.
대구 장애인 볼링협회에서 나오신 분들과 3게임을 했습니다.
순선씨..규호씨...의석씨...
대구볼링협회나 동호회분들에 비하면...우리회원님들은...연습한 시간에 비해 전문경험등은 많이 부족하지만...
침착하게 잘..하시더라구요..
점수차도 그리 크지 않았구요...
그분들 이야기가..앞으로 1~2년 후에는 절단장애인협회의 젊은 피 회원들이...주름을 잡겠다고하시네요. 후후후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고작 한달에 2번 정도 모여서..하는 볼링이지만...
사람들 만나는것이 즐겁고 운동을 통해...땀을 흘리고 난 다음에 함께 먹는 밥은 일품이고요...밥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좋은 것이지..
전문 볼링 선수들이 되려고 모였던것은 아니였거든요..그런데..이렇게 한달한달 .. 모이다보니...몇몇 회원님들은 실력들도 많이늘고 점수도 잘 나오고해서..얼마전에는...서울시장애인 볼링 협회에 선수등록도 했습니다.
또한 올해 있을 장애인전국체전에..나가가기위해 선발전에도 출전들을 하시네요.
다는 아니지만. 한명한명 한발한발..실력들을 쌓고..참가해보면....좋은 경험들도...되고...더 나아가..선수도 되지 않을 까요..후후후
그렇게...울회원님들과...게임을 치르고 남뒤...대구 볼링 협회분들은 돌아가시고...다시..울회원님들만의 게임이 시작 됐습니다.
수원의 차종태총장님과지숙언니, 멀리..마산에서 오신 표영부님, 부산서 온 멋쟁이 패션니스타 심재훈님, 중년의 중절모 신사 유지삼님, 대구의 윤기중샘님, 백삼선님, 전상일님,조외철님, 서산의가규호님, 남양주의 이의석님과 어머님...동해번쩍 서해번쩍 요즘 한창 카메라에 빠졌다는 김성훈님. 우리의게임을 열심히 찍어주시는 주명희님과 친구분..넘 넘 고맙습니다.
순선씨...삼선님..P S S이니셜이 같다는것에...뭔가 통하는것이 있으신지..형제 같으시더라구요.후후후 좋은 동생하나 생겼다 생각하니..든든하시죠!
마산서 오신 표영부님..정말 반가웠구요...이야기듣다보니...시간이 금방..지나갔네요..
다음기회에도 얼굴뵈면 좋겠습니다.
대구볼링회원님들과 치룬 게임은 말 그대로 친선게임이였구요...즐거운 만남이였습니다.
나중에 기회 가 된다면..협회대 협회 아니면 동호회대 동호회의 대항 경기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면서...운동이 끝나고난뒤 볼링장 옆...낙지집으로 이동...허기진 배들을 채우고...집을향해 Go. 원래는 1박을 하려고들 했는 데..일요일..출근하는 분들도있고...약속들이 있는 분들도 있고..해서..더 머물지못하고..왔네요..이럴 줄 알았으면...당일 치기라고 처음부터 했으면.....더 많은 회원님들께서 참석을 하셨을텐데...후후후 제 생각이 너무 짧아서...쬐께 아쉬웠네요.
대구..회원님들도...이렇게 빨리 올라가느냐고..많이들 아쉬워 하셨는 데요...다음에 더좋은 만남을 기약하기에.. 떨어지지 않는 발을 돌려 올라 왔답니다.( 아쉬움이 남아야..다음에..또..후후후)
집에 도착 하니..11시 45분쯤. 왕복 운전해 주신 형준님. 전날도..대전을 다녀오셨다고 하는데... 형준님 덕에. ..대구를 잘 다녀온것 같습니다. 감사하구요...총장님...언니...그리고 대구 회원님들...많이 피곤하시죠...다음에 또..뵈요.~~~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즐거웠습니다 ^^"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좋은 경험의 자리까지 만들어 주시고 좋은 분들 만나 즐거웠습니다.으..낙지가..부족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