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산행을 좋아해서 자주 산행을 즐기는 편이 였습니다..

그러던 2010년4월 마지막 산행으로 5월에 사고을 입어 병원에서 의지할수 있었던 것은 음악과 창밖으로 보이는 멀리있는 관악산...

병원에서 산을 바라보면서 다시 산행을 할 수 있을까...

그런저런 생각에 운동열심히 하면 산행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8월에 퇴원을 하고 9월에 의족을 제작하고 10월에 친구들과 지리산 둘레길 2코스을 도전했습니다.   2코스 11 km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저곳 아파오는 고통..ㅡㅡ;이 느껴지면서 마지막에 산을 넘으면 되는데 코앞에서

포기을 하고 산을 보면서 뒤 돌아왔습니다..

그러던중 협회에서 게릴라산행 공지 확인후 신청...1년만에 산행. 이번에는 포기을 안하겠다고....생각하면서 운동을 했습니다...

모래주머니 착용2km 평지 1시간 언덕길을 쉬엄쉬엄 운동을 했습니다...그러면서 산행을 한다는 들뜬생각에 잠을 잘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회원님들에게 피해가 안되기를 바라면서 ...

4월23일 수원으로 출발하면서 너무나도 기분이 최고였습니다..^ㅡㅡㅡㅡ^

수원 경기대학교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고 준비운동후 사진찍고 산행을 출발했습니다.

천천히 웃으면서 서로서로 애기를 하면서 산행을 즐겨습니다/

모두가 올라가고 마지막에 암벽!에서 멈추어 정상만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옆에서 총장님 한마디..."올라가야지............." 흑! ㅡㅡ'

올라가야된다는 생각에 출을 잡고 도움을 받아 정상에 올라 갔습니다...

내가 다시 산 정상에 있다는게 실감이 나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회장님이 옆에서 한마디..(명진이는 여기올라와서 울었서)..

그런느낌..눈에서는 눈물이 안나왔지만 가슴속에서는 이미 울고있었다는 것을 느꼈니다..

정상에서 경치을 보는데 소름이 샤르르르....털이 삐쭉삐쭉....ㅜㅜ

회원모두가 힘들어두 웃으면서 모두가 들겁게 산행을 했습니다..

각자에 장애가 있는데도 즐겁게 산행을 하는 모습에 너무나도 멋져 보였습니다... 짝!짝!짝!(박수)

저 또한 멋진 사람들과 같이 있어서 가슴이 뿌듯했습니다..

너무도 멋진 산행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애가 있다고 못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자아자 홧팅!

뒤에서 옆에서 사진을 찍어주신 옥자이모님 감자떡을 가지고 오신 김갑경형님

산행을 하면서 여기저기 손을 내밀어 도움을 주신 형준형님

묵묵히 웃으면서 산행을 즐기신 의석형님

항상 좋은 말과 즐거운 웃음을 주신 규호형님과 순선형님

조금은 아파하면서 끝까지 완주하신 성희누님

출발할때부터 내려올때까지 하염없어 먹는 친구 명진이 ㅋㅋ

너무나도 멋진 최혁이 다음에 계속보자..

산! 어거쯤이야 하면서 아파하는 재훈이 ㅋㅋ

저에 멘토 역할을 해준 지각생 조혁이 ㅋ   ............ 너무나 멋짐~~~

산행에 도움을 주신 경기경찰청 맨토분들 너무나 감사드리며

게릴라 산행을 이끄러주신 총장님 회장님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좋은 경헙이었습니다.

                                              데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