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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그리고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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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명진 댓글 3건 조회 9,964회 작성일 11-05-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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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를 끄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3 라디오 방귀희 작가님의 출연 섭외 전화였습니다.

 

방귀희... 한번은 만나보고 싶었던 분에게서 전화가 오니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며

 

통화를 하였고 김진희 회장님과도 아는 사이라는 말에 흥쾌히 출연을 승락하였습니다.

 

그리고 회장님께 연락을 하였하여 섭외요청과 방귀희 작가님과의 친분에 대해 통화를 하던중

 

안산의 황은영이 의족을 A/S하기 위하여 상경 하였다는 소식에 퇴근시간만 기다렸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황은영하면 이쁘고 똑소리나게 공부도 잘 하면서 의지도 강한 녀석 아닙니까~

 

몽고 체첸궁산을 오를때 어린나이에도 쳐지지 않고 꿋꿋하게 정상까지 밟던 어리고 앳댄 모습

 

작고 여리기만 할꺼 같은 친구가 산 정상까지 힘들다는 소리없이 잘 따라 오던 그 모습을

 

생각하며 오랜만에 만남을 설레이며 협회에 도착하니 성훈이가 와 있더군요

 

성훈이와 회장님과 서둘러 장소를 이동하여 자리를 잡고 있으니 잠시후~

 

은영 어머님과 은영이 동생 그리고 의족을 빼고 크러치에 의지하여 들어오는 숙녀가 들어오더군요

 

얼굴에는 살짝 여드름이 피었고 머리는 깨잎머리를 하고 있던게 은영이더군요

 

처음보았던 어린애의 모습은 사라지고 이젠 숙녀의 모습으로 변한 모습을 보니...

 

역시 성장기에 있는 친구들은 쑥쑥~ 크는걸 느꼈습니다.

 

함께 저녁을 먹으며 곁들인 막걸리로 목을 축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였내요

 

역시 우리 회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만나도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예요

 

앞으로 쑥~쑥~ 바르게 크기를~!

댓글목록

김성훈님의 댓글

김성훈 작성일

어린 숙녀한테 많이 배워갑니다...^^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아..아쉽다..함께할 수 있었는 데..나두 두 은영이한테 배운다니까 ㅋ ㅋ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와우! 명지니 싸인 미리 받아나야 되나. 유명인사가 되면 모른체 하지 마라.ㅋㅋㅋ